안녕하세요 yyh5163 님, 한국노총입니다.
귀하의 상담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특별한 구제방법을 찾기가 만만치 않을 것 같군요....
채용확정(근로계약서 작성하고, 인사최종권자의 채용결정이 확정된 단계)에서 채용취소를 통보받았다면, '채용확정이후 출근예정일로부터 채용취소일까지에 대해 근로계약관계가 인정되고 따라서 회사측의 내부적인 사정에 따른 채용취소는 해고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례가 있기는 합니다만, 귀하의 경우에는 채용확정이후 채용취소가 된 것이 아니라, 채용내정단계에서 회사로부터 채용의사가 없음을 통보받은 것에 불과하므로, 특별한 구제방법은 없습니다.
인사및채용담당 실무자가 단지 '채용될 수 있겠다'정도의 의사는 채용확정으로 보지 않습니다. 최종 인사권자의 의사만 유효할 뿐입니다.
이상 노동OK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길....
yyh5163 님께서 남기신 상담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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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건 어떻해야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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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력서를 내고 1달뒤엔가 면접을보러오라고 전화가 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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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긴 사람이 나가야만 직원을 채용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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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을보고는 그일이 젊은사람들이 힘들어하는일이라서 일을한번 해보라고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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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니깐 일종의 테스터죠..그래서 7월15일 16일 양일간 일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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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날은 쉬고 18일날 나오라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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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18일날 나갔더니 담주중에 연락을 주겠다며 들어가라고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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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직원채용 공문이 안내려왔다고..담주엔 꼭온다고 그때 연락을 주시겠다고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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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기다렸져...당연히 채용이 될거라고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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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서두 거의된다는식으로 본인만 열심히 일하면 된다고 하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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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힘든일이라 싶었지만 열심히 해볼려고 맘먹고 있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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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일은 오토바이가 필요한 일이라서 오토바이도 구입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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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그쪽에선 연락이 갈때까지 사지말고 기다리라고 하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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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대구에 나갈일도 있고해서 가는김에 싸게 파는곳이 있어서 구입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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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욜날 구입하고 토욜날 전화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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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1일부터 채용이 되는거고 28일(월요일)에 사무실에 나오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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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구 31일(목요일)면접을 보러가야된다고 하셨어요...(근데 어디에 면접인지는 알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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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기쁜맘으로 기다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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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구 28일(월욜)아침 전화가 왔어요..나오지 말라고 다시 전화를 해주겠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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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친척집갈일도 있고해서 간다고했더니 잘갔다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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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뒤론 29, 30,일은 연락이 없드라구요..조금 이상한 생각이 들긴했지만 전화를 주신다길래 기다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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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전에 전화가왔어요..근데 지금 일이좀 이상하게 되어서 보류를 해야겠다고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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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기다리다가 몇일뒤 전화를 해봤더니 채용이 안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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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혀서 할말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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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이 다된거처럼 얘기해놓코는 지금와서 무슨배장으로 그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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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이글케되었다면서 그러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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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오토바이를 사지말라고 하셨었지만 지금와서 전 어떻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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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바이가 1~2십만원하는것두아니구..답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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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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