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28 23:33

안녕하세요 wday0314님, 한국노총입니다.

상담글 잘 읽었습니다. 회사측에서 귀하에 대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단지 상무의 개인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이레저레한 핑계를 대어 귀하의 임금을 떼먹을 속셈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경우라면 먼저 웅진코웨이(신설동 사무소)의 사무실주소를 파악한후 주저함없이 회사 주소지 관할 노동부지방사무소 앞으로 진정서를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설령 귀하가 상무라는 사람한테 고용되었다고 하더라도 상무의 행적을 알수 없고, 상무라는 사람이 임금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 웅진코웨이에서 상무에서 관련 사업대금을 모두 정산해주지 않아 발생할 문제라면 더더구나 웅진코웨이측에서 책임지어야 합니다. 만약, 웅진코웨이를 상대로 진정하여 노동부의 사실조사결과 웅진코웨이에서 상무라는 사람에게 귀하의 임금을 모두 지급하였는데, 만약 상무가 이를 수령한채 귀하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진다면 그때에는 상무를 상대로 싸워야 할 것이지만, 지금으로써는 웅진과 상무의 관계를 모르는 것이니까, 웅진코웨이를 상대로 진정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귀하의 사례는 임금체불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으로 보여지는바, 체불임금 해결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곳 온라인상담실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기가 부족하여 별도의 코너를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임금체불 해결방법】코너를 참조하면진정서 제울 등 각 사례별로 유용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필요한 경우 전체자료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해설을 참조로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노동OK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길....




wday0314 님께서 남기신 상담글입니다.
>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질문을 드립니다..
> 저희는 대학교 2학년 학생들이고요..
> 저와 친구 한 명은 학교 홈페이지에 텔레마케팅 모집광고를 보고 사무실에 찾아갔습니다.. 회사는 웅진코웨이고요..
> 본사에서 떨어져나온 신설동사무소라고 합니다..
> 날짜로 말씀을 드리면 전 7/2,3,7(2시간 더 일함),8,9
> 친구는 7/2,3,4,7,8,9 입니다.. 하루에 4시간 오후1~5시입니다..
> 그래서 저는 22시간 친구는 24시간 일을 했습니다..
> 그런데 텔레마케팅이 워낙 남자에게 맞지 않는 일이어서 그런지..
> 하기가 굉장히 힘들었구요.. 결국 거기 계신 상무님께서
> 저희를 그만두게 하셨습니다.. 저희가 일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 그거에 관해서는 할 말이 없지요..실적이 오르지 않아서라고
> 생각하고 있습니다.. ㅡㅡ;; 그리고 그 분께서 통장으로 19일
> 에 일한 만큼의 보수가 들어올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분명히 저희는
> 7월 19일로 들었습니다.. 7월에 일한 돈을 8월 19일에 주는게 가능한가요?
> 나중에 전화한 그 지점장은 그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 그런데 19일도 지났고 24일도 지나고.. 해서 결국 저는 그 사무소에
> 전화를 했습니다.. 왜 날짜가 지났는데 보수가 지급되지 않냐고요..
> 그랬더니 거기 계신 지점장(확실히 그 분의 직책은 모르겠습니다..)
> 그 분께서 그 때 그 상무님은 일을 제대로 못하셨고 그에 대한 책임으로
> 해고되셨고.. 책임자가 없는 셈이죠..
> 저희는 그 때 상무님께서 해고를 하셨기때문에 돈을 받을 수 없다고
> 하셨습니다.. ㅡㅡ;; 그 때 저는 주민등록초본과 통장 사본을 제출했는데
> 그 자료도 웅진코웨이 본부로 보내지지 않았을 거라고 하시면서요..
> (보내지도 않을 중요서류를 가지고 있는것은 개인정보 유출이라 생각합니다만..
> 그건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 그리고 그 지점장이 자기가 우리를 면접봐서 뽑은 것이 아니고 그 때 그
> 상무는 해고되었기 때문에 모든게 그 사람 잘못이라고..
> 그래서 저는 그 상무의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부탁했더니 여기서 일한
> 사람인데 자기 맘대로 번호를 알려줄수 없다고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 아무래도 텔레마케팅은 성과급이 있긴 하지만 당시 시급이 4000원이란
> 것이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채 10만원도 안 되는 돈이지만 학생인 저희에겐
> 굉장히 중요한 돈인데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본사에 전화를 했더니 그 지점에 연락후 알려준다더니 연락도 없네요..
> 웅진코웨이라는 거대 기업이 이런 횡포를 부리다니 참을 수가 없습니다..
> 상담하시느라 힘드시겠지만 답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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