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08 09:45

안녕하세요 kdn04 님, 한국노총입니다.

1. 자신의 소중한 땀의 결과를 정당히 보상받지 못하는 것 만큼 억울한 경우가 없습니다. 귀하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지만... 지금에서야 단순한 아르바이트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별문제가 아니겠지만, 차후 정상적인 직장생활에서도 이러한 경우가 비일비재할 수 있고, 차후 정상적인 직장생활에서 임금체불 등이 발생하는 경우, 어찌할바 몰라 허둥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차후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입장에서 비록 단순한 아르바이트 비용이고 액수 또한 얼마되지 않겠지만, 체불임금을 받아내는 훈련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직접 한번 해보시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될것이고, 그렇게 해서 체불된 임금을 받아내면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도 충천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2. 귀하의 사례는 임금체불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으로 보여지는바, 체불임금 해결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곳 온라인상담실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기가 부족하여 별도의 코너를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임금체불 해결방법】코너를 참조하면각 사례별로 유용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필요한 경우 전체자료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해설을 참조로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은 위 소개한 코너에서 예시하는 독촉장을 작성하여 우체국에서 내용증명의 방법으로 발송하신 이후 얼마 동안 상대방의 태도를 살피시기 바랍니다. 상대방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판단되면 주저함없이 노동부 지방사무소에 진정서를 제출하세요..... 어려운 절차는 아닙니다. 1주일에 한번정도 노동부에서 조사를 받는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해설은 위 소개코너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돈을 받아내야지 하는 조급함 보다는 차후 미래에 대한 나의 투자이고, 경험해본다는 여유와 자신감입니다.

이상 노동OK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길....




kdn04 님께서 남기신 상담글입니다.
> 갑자기 생각이 나서 몇자 적습니다.
> 다름이 아니라 이건 좀 오래된건데요...
> 제가 2002년 1월에 아르바이틀하구 아직도 월급을 다 못 받았습니다.
> 일끝나고 얼마를 부쳐주더라구요.
> 근데 나머지 돈 부쳐주기로 한 날이 지나도 부쳐주지도 않아 엄마가 전활 하니깐 욕을하다리구요.
> 전화하면 나중에 돈 생기면 보내줄게 계속 그럴말만 하구 나중엔 아예 휴대폰 번호도 바꿔서 연락도 안되구 가게도 수리한다구 문을 닫았어요..
> 몇달후 누가 그가게 다시 연다는 소문에 남자친구가 그가겔 갔는데 문연지 얼마안되서 돈이 없다고 여유가 생기면 부쳐준다고 얘길했어요.
> 근데 아직까지 아무말이 없네요.
> 제가 남에 돈 떼어먹는 것도 아니구 밤잠 못자가면 일한건데 정말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 지금에 와서 그돈은 없는 샘 치면 되는데 기분이 나쁜건 사과한 마디가 없다는 거에요...
> 어떻게 사장이라는 사람이 직원을 가지고 농락하는것도 아니구 그 다음부터는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해도 혹시나 하며 괜히 의심이 가네요...
> 정말 저희와 저한데 사과라도 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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