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27 18:55
안녕하세요 김민수 님, 한국노총입니다.

회사의 퇴사과정에 있어 다소의 오해와 불협화음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재입사가 되지 않은 문제에 대해 고민이 많으신 것으로 보이는데... 사정이야 어찌되었건 퇴사과정에서 재입사에 대해 회사에서 호의적인 입장표명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당사자간의 확정적인 근로계약의 체결을 의미한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실제 재입사처리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회사와 다툼을 할 경우, 귀하에게 큰 명분이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회사에 속았다 판단되지만, 이는 단지 회사의 사업상의 도덕성에 관한 문제이지 법적인 문제라 판단되지는 않습니다.

<주40시간근로 쟁취!>를 위한 저희 한국노총의 투쟁에 지지를 부탁드리며, 즐거운 하루되시길....



김민수 님께서 남기신 상담글입니다.
> 저는 98년 12월에 일산 월마트에 입사햇습니다.
> 2001년 8월부로 대구비산점에 발영되었으며
> 2002년 5월 중순쯤에 퇴직하게 되었습니다.
> 퇴직하게된 이유는..
> 근무시간 외 퇴근은 커녕 집에 늦게 퇴근하라고 강요하였습니다.이유는 장사도 잘안되는데 퇴근 일찍하지 말라고 하였슴니다.이런문제로 팀장과 마찰이 있었으며 다른 동료들은 퇴직당할까봐 팀장과의 마찰을 피했으며.. 전 다른 동료들과 달리 잘못된 점은 꼭 꼬집었으며. 회사에서도 이런절 탐탁지 않게 여겼슴니다.대구 입사초기에는 나의 의견을 점장도 잘보았으나. 팀장의 마찰로 저만 못된놈으로 말안듣는놈으로 낙인찍혔슴니다. 그러던 어느날 야간근무후 퇴근길에 교통사고 가 났슴니다.시간이 너무늦어서 직원과 임시로 휴무를 바꾸고 다음날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출근을 하여 사정이야기를 하니 거짓말 아니냐고 나를 흠잡았습니다.
> 점심을 먹고 인사과에서 부름을받고 인사팀장 왈 "김민수 씨가 팀장과 마찰이 생기니 않좋은 소리가들린다구."
>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정말 이젠 간섭안하고 시키는 대로 하겟다고 햇습니다.애기가 끝날부렵 주차로 발령 날것같다고 .. 빵기술자가 주차로 가란애기는 관두란애기지 않그럽습니까? 라고말대답과 사직하겠다고 애기를 했다 .. 팀장에게 제 입사가 안되냐고 물었더니 안된다카고 주차도 똑같은 직원이라고 엉뚱한 소리만했다
> 그러면 낼 사직서 쓰겠다고 하였더니 일좀더해주고 관두라고 애기를 하더군요 그러면 하루만 더일하겠다고 했다. 담날 사직서를 들고와 사직날짜를 연월차를 더하고 쓰야되는데..다시쓴다고하니까 야 인사과에서 알아서 한다고 했다. 일주일후 퇴직날짜를 보니 그날짜로 되어있었다.. 인사과에 항의를 하니 안된다고 한다...
> 일산에서 3년간 일하고 고향이라고 지원해서 왔는데.. 사실 제가 월마트에서 5손가락안에 들정도록 오래근무했는데 잘 못된것을 잘해볼려구 했는데.. 초기에 힘들때 일산에서 발령받고 오면 연본인상 된다고 들었다고 팀장에게 건의 하였으나 인사과에 물어봐라구 인사과에서도 점장과애기 해봐라구 점장이 나에게 이번에 못받은 것까지 담에 올려주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 고생좀하라고 나보구 담에 팀장으로 가라구 까지 격려 까지 한사람이었는데.. 그런후 몆개월지날무렵 본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 특별히 할일없으면 성서점에 들어가라고 일산에 있던 팀장이 소식듣고 저나왔다구 .. 다시생각해보구 답변드리 겠습니다 하고 끊었다 . 다시이런일이생기면 어떡하죠 문제없도록 일하는 시간 잘지키도록 할께 그리구 점장님이 너일산에서 대구로 갔다던데 안보이네 라고 애기하더라 라구 애기를 햇다 . 그래서 점장과 통화를 하구 용기를 내어 이력서를 들고 찾아갔다 그래 나알아보겠냐구 애기를 나눈후에 입사 서류 띠오라고 인사과 팀장에게 전했다. 친구들 일할친구 데려오라며 열심히 해보자 하며 오픈때 보자구 했다. 난 친구 한 명을 데려와서 면접을 보게한후 밖에서 기다렸다.. 친구가 나오면서 나두 들어오라고 했다.. 면접관은 이전에사직한 부점장 이었다 . 앞으로 잘하겠냐구 몆번이고 물었다 네 네 네 확실히 애기를 하고 집으로왔다 ..몆칠후 친구가 합격했다고 출근하라고 저나왔다구 했다 .. 나는 경험자라구 오픈전에 오면되겠다고 인사팀장의 말이생각났다.. 그래서 기다렸고 연락이없자 저나를 해보니 아직 결정이 안났다고 그리곤 미안하다고... 서류뛰오라곤할땐 언제고 정말 나쁜사람들 입니다.고향이 모든걸 빼앗아 가버렸습니다.. 긴글 읽어주신다고 힘드셨죠 저좀 도와주세요 너무억울해서 월마트에 불질러버릴려고 생각도 들었답니다...
> 연락이라도 좀 부탁드리겟습니다. 011-9359-3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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