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03 17:46
상담소님 정말 답답합니다

지난 3월 퇴직한 회사에서 아직까지도 퇴직금을 안주네요 근무한지는 1년 반정도 됐고요
퇴사하기 보름전에 과장한테 사직서를 올려달라 그랬더니
이 과장이 자기 책상에 그냥 묵살해 버렸답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한번 직접 올렸답니다.
근데 퇴사하기전날 회사차량으로 업무상의 사고가 있었고
차량은 보험으로 처리했지요 근데 이 사장이 사직서를 낸 상태에 회사를 떠날사람이라 그런지
보험처리를 하네 마네 시비를 걸다가 결국은 보험처리를 했고
다음날(퇴직일이 토요일이었습니다.) 퇴직처리가 됐다 안됐다는 말은 커녕 인사조차도 아니 얼굴조차도 보지 않으려 해서( 인사라도 하고 갈려고 다음주 월,화요일 나왔지요) 그냥 나왔지요
근데 알기로는 퇴직금은 15일 이내로 지급해야 된다라고 알고 있었지만
옮긴 다른 회사 업무로 신경을 못썼지요 물론 알아서 줄생각도 안하더군요
노동청에 신고하기도 서로 불편할것 같아 한번 찾아 뵙겠다고 그 쪽 사장 스케줄에 맞출려고 몇번이나 그 회사 경리과에(비서)전화를 해 놨는데 사장은 지방 선거 운동에 월드컵에 아예 회사에도 안나온다고(사장이 여자 이며 남편은 안양 국회의원에 그것도 보건복지부에 근무한다고 하더군요)그러더군요
엊그제야 결국은 들려오는 소리가 "회사 나갈때 당신이 어떻게 하고 갔는지 생각해보며 결재도 없이 무단으로 그만 뒀다" 그래도 생각이 있으면 와보라며 오히려 역으로 걸고 넘어지더군요
이전 근무했던 사람들도 순순히 퇴직금을 준적이 없으며 매번 퇴직자들에게 이런식으로 나오는 악덕 사장입니다.

상담소님 저는 하도 어이가 없어 그냥 신고를 할까합니다.
더이상 말로는 될것같지도 않고요
근데 지금의 상황에서 신고를 한다면 법적으로도 무리없이 퇴직금을 받아낼수 있을까요???
답답하고 억울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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