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6.30 21:10
저희는 5인이 근무하고 있는 화장품 대리점입니다.
아침에 출근을 하자마자 사장님께서 여직원을 부르시더니
참고로 저희는 여직원이 셋입니다. 오늘부로 짐싸서 나가라고 하는 겁니다.바로 어제까지 연수원에서 고생하다 출근했는데..

그동안 삐그덕 대던것이 있었지만 이런식으로 나가라고 하니
참으로 어이가 없더군요 4년이나 같이 일했는데 하루아침에 이래도
되는 겁니까.나이가 어려서 무시한건지. ..22살이거든요 고등학교 졸업학전에 취업나와서 여태까지 일했습니다.

해고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저희가 야간대학에 다니거든요..
퇴근 시간 문제도 있고, (애초에 보내준다고 약속해서 간것입니다)
일을 제대로 안한다.. 그리고 물건이 빈다.. 참 나.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그냥 저희 한번 떠보려고 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많은 얘기가 있지만 다 쓰려면 오늘 밤새야 할것 같군요...해고 당한건 해고당한거지만 더 웃긴건 그 회사에서 다시 나오라고 하는 겁니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 뭐하겠다는 건지.


저희 세명 모두 최대 문제는 퇴직금에 관한 건데요.갑작스런 퇴사에 할 말도 제대로 못하고 나오게 됬지만...들으려고 하지도 않더군요.
지금도 억울해 미칠것 같습니다.


입사시에 퇴직금 지급을 약속했지만 정확하게 산출해서 주지도 않을 뿐더러 그동안 퇴사한 직원들도 다 저희와 같은 식으로 나갔는데 제대로 퇴직금 준 적이 없던것 같아 고민 입니다. 물론 고용보험은 가입해 있지만 다른 의료보험이나 국민연금같은 직원들 복지에는 거의 신경을 안썼습니다.


퇴직금금액이 3백이 조금 넘지만 그걸 줄지 않줄지.. 걱정이구요 만약 안준다면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주위에서는 그래도 정이 있지.. 머 이러는데 아니 정있는 사람이 이런식으로 매몰아 칩니까.?기업주의 횡포에 여직원 셋이 갑자기 실업자가 됬습니다.


답변 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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