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6.18 14:03

안녕하세요. 김영찬 님, 한국노총입니다.

귀하의 장문의 글 잘 읽었습니다.
사용자와의 관계에서 스트레스가 말이 아니었겠군요.

다만,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말씀해주셨다면 법률적인 해결방법을 알려드릴 수 있을텐데, 어디서부터 답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보다 궁금한 점에 대해서는 6하원칙에 의해 질문의 요지를 밝혀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40시간근로 쟁취!>를 위한 저희 한국노총의 투쟁에 지지를 부탁드리며, 즐거운 하루되시길....

김영찬 님께서 남기신 상담글입니다.
: 억울하다 정말 분하구 화난다...
:
: 나는 배달 알바생이다 5월 6일부터 방화동 도미노 피자에서 일을시작했다
:
: 난 원동기면허증을 딴지 체 일주일두 안되여 도미노에서 배달일을 하기
:
: 로 한것이 었다..시급은 2500원을 받았다
:
: 시간은 학교갔다가 4시 30분부터 10시 30분 까지 였다
:
: 그러나 난 2500원이기에 남들만큼 받으려고
:
: 학교끝나면 바로와서 평일이면 3시 30분 부터 항상 일을 시작했다
:
: 도미노에서 일을시작하고 나서 이미 다른곳에서 오랬동안 일을 하는
:
: 배달 친구들에 얘기론 배달일은 기본이 3000원이라고 했다
:
: 그러나 난 이해했다 내가 워낙 초보이기에 어쩔수 없다구..
:
: 그렇게 6일부터 일을 시작했고 초보이기에 너무나 서툴렀다..
:
: 그러다 일한지 3일훈가 가만히 정차중인 차에 오토바이로 밖고 가는 실수
:
: 를 범하였다..
:
: 차는 범퍼가 뜯어졌고 사장님과 차주인과에 합의로 수리금 5만원이 들었
:
: 다 그때까진 사장님께서 내 월급에서 그 차수리비를 빼겠다는 아무말도
:
: 없었다
:
: 그리곤 일을 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
: 우리 매장 유리 문에 붙어있는 알르바이트생 구한다는 전단에 써있는
:
: 글귀..."알바생을 인정해주고 최고로 대우해준다는 말"..
:
: ㅋㅋㅋ 완전 개소리다
:
: 일주일정도는 정말 친절하게 잘대해줬다 사모님이..
:
: 그사람 일한지 일주일이 지났더니 슬슬 잔소리가 많아 지더니
:
: 점점 짜증까지 섞어 알바생들에게 뱉어 내곤했다
:
: 자꾸 일할때마다 그게 정도가 심하다는걸 느꼈다..점점 일에 능율도
:
: 떨어지고 일에 힘겨움보다 그사람과 같이 일하는게 싫었다
:
: 그곳 방화동 도미노 피자에서 나보다 3개월 먼저 일을 시작한
:
: 동갑내기 친구가 있다..
:
: 우린 그 사모에 행동이 너무 마음에 안들고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
:
: 일을 그만 두고자했다..
:
: 그런데 그 친구는 이미 여러번 사장님께 그만두겠다고 말을 했었다고
:
: 말한다..그러나 그럴때마다 사장님은 시급을 올려주겠다며
:
: 조금더 해보는게 어떻겠냐며 매번 붙잡았다고한다
:
: 그렀게 그 올려줬다는 시급이 2800원이다..제귈 말도않돼
:
: 더이상은 버틸수가 없었다
:
: 우리에겐 적은임금에 사모에 짜증까지 받아줄 인내력이 없었다
:
: 그래서 내친구와 난 그만두기로 마음을 먹었다
:
: 그래서 나는 5월달을 일주일 정도남기고 사장한테 말을 꺼냈다
:
: 여기와 성격이 맞질않아 그만두겠다고 요번달 31일 까지만 일을 하겠다고
:
: 역시 싸이코 사모 무지 화를 내며 신경질을 부렸다..쯧쯧
:
: 그렀게 말을했고 그렇게 하기로 사장 사모도 허락했다
:
: 그리곤 점점 31일이 다가왔고 2틀앞둔 29일
:
: 피자 박스를 접고있는 내게 사장이 슬그머니 다가와서
:
: 말을꺼냈다 사회에 모든 일에는 상도가 있는것이다 너가 그만둘꺼면
:
: 다른 알바생을 구할때까진 아니라도 적어도 2주일을은 더 일해주는게 예의다
:
: 개소리..하루라두 더 여기 있고 싶지 않는맘인데 그리고 그전에
:
: 분명 31일까지라 말해놓고 이제와 말을 바꾸다니
:
: 난 단호하게 말했다 분명 31일 까지만 하겠다고
:
: 그랬더니 갑자기 사장 버럭화는 내며 그럼 당장 그만두라고
:
: 박스 내려놓고 집에 가란다 씨발
:
: 나도 폭발하고 말았다 어의없는 해고 였다
:
: 당장에 옷을 갈아입고 밖을 나서려했다 허나 슬립지를 그리고
:
: 배달하고 받아온 돈은 계산하라고 한다 사모년이
:
: 난 말했다 왜 하냐고 난 이제 여기 알바생이 아니다!!
:
: 지금 이순간 부턴 난 여기와 상관없는 사람이다 그러니
:
: 난 이일을(슬립지계산)을 할수없다고 ㅋㅋ철없는 짓이긴하다
:
: 그리곤 난 그쪽과 인연이 끝났다
:
: 그리고 나보다도 더욱더 억울한 친구 이야기 이다
:
: 친구는 정에 약하고 착한 아이다 그랬으니 4달이나 일했지;;
:
: 여튼 그아이도 내가 5월달을 일주일 남기고 그만두겠다고 말한
:
: 다음날 친구도 말했다 아버지께 일하는것을 들켜서 일을 나갈수가 없다고
:
: 도미노 피자 분명 일을 하려면 부모님에 동의서가 있어야 한다
:
: 그러나 그친군 아버지 모르게 부모동의서를 자기손을로 써서 냈다
:
: 그렇게 자기 손으로 써서 낸걸 도미노 사장사모 모두 알고있다..
:
: 그래서 아버지께 들켜서 나갈수가 없다구
:
: 그래서 29일일부터 친구는 일을 나가지 않았다
:
: 당장에 친구두 않나오고 나도 쫓아내 버리고 배달할 사람이 없었다
:
: ㅋㅋ 도미노 망하는가 싶었다...제귈 망했으면 좋겠다
:
: 하루에도 몇번씩 사모가 울음 섞긴 못소리로 친구 한테 전화를
:
: 걸어 나오라고했다 정에 약한 친구녀석을 꼬시는거였다 가식에 껍데기
:
: 존나 구역질 나온다..
:
: 친구와 난 다음날 다른 피자집에서 일을 시작했다
:
: 그렇게 첫날일을하다가 도미노사장한테 친구가 일하는 모습을 들켰다
:
: 분명 집밖도 못나간다고 말했는데 다른집에서 일하는모습을 들킨것이다
:
: 그날 밤 일하는가계로 도미노 사장사모 찾아와서 장사집에서
:
: 언성을 높이며 횡패를 부렸다...진짜 싸이코다 미친놈들..
:
: 여튼 어쨋든 그 방화동 도미노 사장사모가 이정도 싸이코다
:
: 이제 내 억울한 이야기.. 친구에 억울한 이야기를 하겠다
:
: 오늘 6월 10일 5월달 일한 월급을 받는 날이다
:
: 난 5월6일 부터 5월29일까지 2번 쉬고 21일간을 일했다
:
: 평일에는 항상 3시 30분부터 나와서 일했고
:
: 토요일에 12시부터 일요일엔 11시부터 나와서 일을했다
:
: 밤 10시 30분 까지 말이다
:
: 내가 일한 21일 간에 시간 시급 2500원에 주말을 2700원을
:
: 쳐서 계산해본결과 46만원 정도가 나오게 된다
:
: 허나 오늘 시급을 받아보니 35만원이 나왔다..말도안된다
:
: 어처구니가 없다 정말..그리고 내가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않되
:
: 사고낸 그 차수리비 5만원을 뺐다고 한다 미친놈들
:
: 물론 내 잘못이니 인정한다 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
: 허나 그 5만원을 더한다 한들 40만원..6만원이 비질않는가?
:
: 6만원은 어딜갔단 말인가..그래서 따졌다..돈이 비는것같다구
:
: 그랬더니 불같이 흥분하더니 욕설과함께 당장에 5만원 챙겨 내게
:
: 떠밀었다 난 받았다 냉큼받았다 옆에서 사모는 주지말라고 말렸지만
:
: 사장은 막무가내로 이거먹고 떨어지라는 식으로 떠밀었다 40만원받았다
:
: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걸 받아도 난 6만원 빈다 과연 6만원은
:
: 어딜간걸까-_-??좆같은 것들 그냥 욕한소리 하고 말았다..
:
: 그거 띵까서 잘먹고 잘살라 그러지모..
:
: 이번에 친구 이야기다
:
: 그새끼들 내 친구는 끄끝내 놓아 주질 않았다 니가 다시 도미노에 들어와서
:
: 배달 할사람을 구할때까지 해주질않으면 5월달에 일한 월급을 주지않겠다
:
: 고협박했다 그런 어처구는 없는 소리를 병신들
:
: 물론 다시 가지않았다 그리고 돈은 꼭받아야 했다
:
: 하루에도 몇번씩 사모가 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오라고 꼬셨다
:
: 미친년 내 친군 부모님이 전혀 배달한다는 사실을 모르신다 그리고 알면
:
: 절대로 안됀다 그런데 그인간들은 내 친구에 아버지를 불러오라고 한다
:
: 친구가 그만둘때 아버지께 걸려 더이상 일을 못나간다고 말했기 떄문이다
:
: 여튼 사장사모가 매일 같이 전화해서 오라니깐
:
: 찾아가서 내가 싫어서 관둔것이고 아버지 와는 상관없다고 분명말했다
:
: 그랬더니 이번엔 월급을 받고 싶으면 아버지를 모시고 오란다
:
: 이게 무슨 심술이란 말인가..??뻔히 아버지가 알면 안되고
:
: 아버지 모르게 동의서를 써서 이제껏 일했는데 아버지를 모시고와야
:
: 월급을 주겠다니..이런 병신같은 경우가 있는가?
:
: 결국 내 친군 오늘 월급을 받질 못했다
:
: 아니 않줬다...좆같은 년놈들이...
:
: 몇주후에 오란다 씨발 어떻게 그럴수있는가
:
: 나이 먹을 어른이 한 가게의 사장이라는 사람이 사모라는 사람이
:
: 어찌 나이 어리다고 이렇게 가지고 놀수있을까?
:
: 그게 인간인가 과연 사장해먹고 사모할 그릇인가?
:
: 정말 이해가 안가는 싸이코 들이다
:
: 난 억울하다 6만원 그리고 내친군 더..억울하다.. 그 인간들손에
:
: 들린 피땀 흘린 노동에 댓가를 당연히 받아야할 댓가를 받지 못한채
:
: 시달려야 하는 내친구에 심정은 과연 어떻겠는가
:
: 돈 가지고 사람 놀리지 마라 각성하다 반성하라
:
: 방화동 도미노 피자 불질러 버리기 전에 씨팍새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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