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 2005.02.03 17:53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많은 조합원들이 도와주고 있는 상황인데도 노조측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니 정말 난감한 상황입니다. 노조측의 명분이나 추천 거부의 경위 등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어 명확하게 답변드리기에 어려움이 있으나, 신규 근로자를 채용하는 권한은 노조가 아닌 회사측에 있으므로 회사를 상대로 재입사요구의 수위를 높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다만, 회사 역시 노조의 추천이 있어야만 채용을 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한다면 귀하의 재입사를 원하는 조합원들이 노조측을 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설득하키고 이해시키는 방법이 필요하리라 보여집니다.

직장인들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2003년 버스업계에 근무하다가 그해9월23일 사망사고로 인해 벌점이 초과되어 면허취소로
>회사에서 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그이후 법적인책임을 다하고 다른직업을 찾기위해 항만연수원에서
>6개월간 연수를 하고 항만쪽으로 길을터보려 하였으나,나이관계로 인해/인력채정으로 취업이되지 않아.
>한해를 그냥 보낼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대형면허를 다시 취득하게 되어.전 직장인 버스회사에 취업을 하기위해 문의한 결과 회사쪽에서 노동조합쪽의 허락만 받으면 입사를 시키겠다는 답을 받고
>조합장을 찾았으나,2001년 조합선거에서 각기 다른쪽 참모로 일을 했고,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리고 회사내 재 취업은 없다는 규정으로 거절을 받았습니다. 재취업규정이란것도 명문화된것은 아니지만
>관례상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안된다는것입니다.그래서 저 같은경우 희망 퇴직을 해서
>다른업종을 하기 위해 사표를 선것도 아니고 불의의 사고로 인해
>어쩔수 없이 퇴사를 하게 되었기 때문에 재취업 불가규정을 내세우는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설득을 하였으나 거절을 당해.
>전체 조합원을 상대로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서명을 받았습니다.
>
>동료복직운동에 다함께 참여합시다.
>을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동료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드릴말씀은 다름이 아니오라.
>2003년불의의 사고로 인해 회사를 떠나야 했던 전 동료 김홍열에 복직을 위해 동료여러분의 협조를 구합니다.
>회사를 떠난뒤 항만연수원 연수및 여러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타업종에 종사하기위해 무단히 노력을
>하였으나 지금의 사회적 현실로 직업을 구하지 못하고,장기실업에 있어동료여러분의 협조로 복직하여
>회사와 동료 여러분들을 위하여 함께일할수 있는 기회를 주길 바랍니다.   ----동료살리기 추진위원일동--
>
>이렇게 하여 재직인원 181명중 155명의 동의를 얻어 조합장을 찾았으나 거절을 당했습니다.
>위와 같은 과정에서 조합장이라 하여 재적인원 3/2이상이 구제를 요청 하였는데도,
>자기에게 주어진 권한이다 하여 남용한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다음선거에서 떨어져도좋으니까.김홍열은 안된답니다.........다른길은 없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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