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21 20:12
저는 대기업에서 여자 상사와 함께 4년 9개월동안 근무 중인 40대여성 입니다.(전에 상담을 했었던것을 통합하여 재문의 합니다.)
제가 속상했던 모든일들이 다른 누구도 저 같은 슬픔이 있어서는 안될것 같기에 상담 합니다.
이곳 저곳 상담해도 법적조치가 매우 복잡한것 같아 포기 하려다가도 혹 누군가가 도움을 주실수 있을까 싶어 열심히 투쟁하고 있습니다.
*3월4일 회사의 정규인사발령으로 아무예고도 없이 대기 발령을 받았습니다.
*3월5일부터 업무팀 한복판에 빈책상이 주어지고 전화 한대도 없는 빈책상을 지키며 쌀쌀한 날씨에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구안와사가 왔습니다. -저의 상사는 제가 4년전 감사에 걸린적이있어서 대기 발령이 났다고 하기도 하고 2001년10월본사감사에 걸려서(거짓말)그렇다고 하기도하고 고과가 좋지 못했다고 하기도 하고 여자라서 갈곳이 없다고 하기도 하고 실적이 좋지 않았다고 하기도 하며 저를 모략하는 말을 많이 흘리기도 했고 5일 직원 회의 시간에 제게서 사표를 받겠다고 공표를 했답니다.(두번씩이나)
*3월7일부터 16일간 병원입원치료후
*3월25일 출근하여 빈책상을 지키며 궁금한 것이 많았지만 상사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위해 말없이 자리를 지켰습니다. 물론상사도 제게는 아무런 얘기가 없었습니다.
*4월10일 상사가 저를 불러 나는 너를 발령 내려고 신경도 안썼지만 상부에서 5월인사에는 너를 내보내게 될거같다 그러니 5월까지 기다려보고 얘기하자고 해서 저는 아무업무도 보지 않으며 책상만 지키고 있었습니다.
*4월22일 상사가 저의 선배를 불러서 5월에도 인사가 안날듯하다 위로금을 한푼도 못주니 그냥 집에 가라고 전해라 7월에도 대대적인 퇴직이 예고되니 전례를 만들수는 없다며 그냥 갈것을 구두로 통보하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놀림을 받은것 같아 자존심이 상하고 화가 났지만 아무내색없이 그냥 평소처럼 똑같이 지내오고 있었는데
*5월3일 정규인사가 떴습니다. 물론 제 명단은 없었구요.
인사가 뜨자마자 차장님이 절보고 위로금을 나와 비슷한 직급에 있던
2001년 9월에 희망퇴직한 사원보다 더 챙겨줄테니 집에 가는 것이 어
떠냐고 제안 해서 생각 해보겠다고 하였습니다.
*5월 7일 상사는 협의회장을 통해 저에게 또 제안을 해왔습니다. 차장님
이 얘기 한금액은 안되고 1/3은 줄수 있노라고 선택하라고 -물론 저는
no라고 이야기 했죠.
*5월11일 사내 조직활성화를 강화로 가게 되었는데 명단에 제 이름은 없
고 가자고도 이야기가 없었습니다.-차장님과의 대화 도중에 우리회사
는 대기 발령이 없다. 지금 당신은 업무과로 발령이 난것이다 일을 못
주는것에 대해서는 답변도 못고 조직활성화에 직원명단에도 넣지 않
은 사원 취급도 안하면서 대기발령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제가 대기발
령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건물내경비아저씨들도 알고 청소아줌마들도
아는 사실이 거든요(다만 급여가 전액 나오는 것으로 대기발령이 아니
라고 하는듯 합니다.(저희회사 사규가 4월 중순경에 바뀌었거든요 대기
발령이 노동법규에 걸리는 사항이라 개정해야 한다라구요)
*5월 14일 남들을 통해서 상사의 이야기를 들으니 오해가 생기는것 같아
상사와 대화를 요청했습니다.
대기발령사유에 대해서-10분동안 망설이다가 회사에 물어보라며 저를
기피 합니다.
절보고 직접가라소리하면 법적으로 걸린다며 다른 사람을 경유하여 제
게 말을 전달하는식이고 제가 대화를 요청하면 피하곤 하죠.
*5월20일~21일 교육과정을 자원했는데 차장이 교육받아봐야 소용없으
니 가지말라며 위에 아는사람 있으면 손써서 발령 받으라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 사항은
1. 6월4일이면 3개월째인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2. 저희 동료들은 그저 버티고 있으라고 격려는 하는데 이대로 있으면 해고 당하게 되면 어찌 되는것인지 법적으로 조치를 했을경우 제게 돌아오는 것은 어느정도의 결과인지.
3. 지금 제가 실행한일은 전혀 없고 제가 데리고 있던 30명의 사원들이
본사에 탄원서를 넣은일이 있습니다.-헌데 본사에서 조사를 대충 해 가
지고 가서 아무런 진척이 없었습니다.
4. 부당업무구제요청을 하거나 부당해고취하요청을 하려해도 서류준비
하는 것도 만만치가 않아서 제가 지금 이시점에서 노동부나 노총에 상
담 문의 하러 외출을 하려면 어찌해야 하는지
바쁘신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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