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08 22:20
안녕하세요. 법의 도움을 받으려고 이렇게 메일을 보내게 되
었습니다.
저는 지난 4월 8일 부터 비어마스터(호프집 겸 피자집: 일하
는 사람-주방아주머니1명, 배달원3명, 정직원2명,아르바이트 1명-총7명) 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정직원으로 들어가게 되었구요. 한달에 2번 사장님이 정하는 날짜에 쉬도록 되었고
하루에 대략11시간 일했습니다.(월~금:오후 3시부터 새벽2시 까지-11시간-
토:오후12시부터 새벽2시까지-14시간-일: 오후 1시부터 새벽2시까지-13시간)
그런데 정직원으로 일하면서 사장님과 안좋은 일이 많이 있
어서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무단결근을 했고 7일날(제가 원래 쉬도록 되어있는날) 가게에 전화를 해서 그만두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무단결근을 한것을 사과하고요.( 무단결근을 하게 된것은 무엇보다도
사장님과의 트러블때문이였습니다. 사소한일에 자꾸 트집을
잡았습니다. 무단결근하기 전날 사장님께서는 친구앞에서 저에게 띨띨하다느니 하는 그런 소리를 마구 했습니다. 그런 소리를 듣고 더이상 그곳에서 일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제가 무단결근을 한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그래서 7일날 그만두겠다고 전화했고 오늘(8일:월급
날)가게에 찾아가서 제가 일한 월급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달 월급은 70만원이였습니다(한달 중 5일을 빠졌기때문에
그돈은 제외하고 받을 생각이였습니다. 참고로 그 가게의
아르바이트료는 시급 2200원입니다)
그런데 가게에 돈을 받으러 갔더니 사장님께서 다짜고짜
저를 '저능아'라고 매도하면서 저에게는 돈을 줄 수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는 저의 어머니를 데리고 오면 돈을 준
다고 했습니다. 저는 바보고 정신이 이상해서(사실이 아닙니
다.그저 일하는데 남들이 다 하는 실수를 하는것에 대해 그렇
게 심하게 얘기한것입니다. 저는 저능아라는 소리를 들을 이
유가 없습니다!!!) 저에게는 돈을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1980년 생으로 23살 입니다. 저는 미성년자도 아닌데
어머니를 데려와야지만 돈을 준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병원에 몸이 안좋으셔서 입원중이십니다. 아버지는
서울에서 일을 하고 계시구요.그래서 부모님과 가게에 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비록 3일동안 무단 결근을 했지만
그래도 25일간 열심히 일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법적으로
저는 어떻게 보호받을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 그리고
저의 권리가 구체적으로 법조항중에 어디에 보장되며
그내용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돈은 어느정도 받을 수 있겠는지요?
정말 급합니다. 시간을 내서 꼭 답변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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