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06 11:18

안녕하세요 장현정 님, 한국노총입니다.

아직 나이어린 학생이라 불안하고 초조해하겠지만,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마십시요....
모든 문제가 귀하가 생각하시는 것 만큼 빨리빨리 쉽게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조사받고 하는 문제는 행정기관을 통해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귀하가 생각하시듯,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최소 1~2개월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너무 급한 마음을 먹게되면 귀하의 속만 상하게 될 것입니다.
행정기관을 통한 업무처리는 담당 공무원에 의해 공무상 처리규칙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으시면 전화상담을 부탁드립니다. 032-653-7051


<주40시간근로 쟁취!>를 위한 저희 한국노총의 투쟁에 지지를 부탁드리며, 즐거운 하루되시길....






장현정 wrote:
> 정말 여기에 다시 올리고 싶지 않군요..빨리 일이 해결되면 좋겠지만 그리 쉽지 않기때문에...
> 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인터넷상으로요...
>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전화번호가 바뀌었더군요...
> 바뀌기 전걸 써서 수정이 불가능하고 인터넷 주소도 바뀌었고요...
> 강남지사에 있던 이지패션 2월달부터 사람도 바뀌고 오픈했데요..그래서 절 모르더군요
> 대리라는 사람은 계속 핸드폰 않받고 부장이라는 사람은 돈관리한다고 들었는뎅
> 아예핸드폰도 꺼져있고 아무리 신고를 진정서를 제출한다 하더라도 연락할길이 없기때문에
> 일이 해결이 잘않되더군요....
> 메일을 보내봤습니다. 메일도 답장않오고 아예전화를 않받은지 몇주 지났습니다.
> 정말 어떡해야할지 막막합니다.
> 포기하고 싶을정도로..그런데 포기하기에는 내가 한달동안 피눈물흘리면서 한것이 정말 아깝기 그지없고 기다리고 해결하자니 해결이 힘들것같고..이사람들은 아예 작정하고 사기친것같습니다. 정말 거기에서 일하면서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 서먹하게 지내면서...그때당시에는 제친구들 다 그만둔 상태였고 처음에는 한달을 채워야지 돈준다는 말도 없었는데 다시 한달을 좀 넘게 채워야지 돈을 준다고 하여 혼자서 한달을 힘들게 하고 전화설문조사로 장수가 적게나오면 눈총받고 이렇게 일했는데 어떡해포기를 하죠? 저 일할때 저말고도 여러번 전화가 왔습니다. 신고하겠다고..그때마다 자기가 일열씸히 않하고 돈달라고 하는거라고 하길래 믿었는데 제가 그렇게 될줄은 몰랐습니다...그리고 제친구들은 저보다 금액도 훨적기때문에 통장으로 들어오고 저만 않들어왔습니다..어떡해 해야할지 좀 도와주세요...
> 불쌍한 저를 상담과 도와주세요...학생신분으로서는 정말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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