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04 15:07
ㅎ 이라는 회사에서 ㅅ 이라는 계열사를 설립한지 몇개월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생각만큼 운영이 되질 않았고, 결국 외부 조직들이 들어와 ㅅ 이라는 계열사 운영의 대부분을 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 운영되고있습니다.(처음부터 동종업종의 타회사 조직들이 들어와 운영하는 일이 ㅅ 이라는 회사를 설립하면서부터 계획된 일이라는 얘기도 있구요..)

어쨌거나 외부조직이 대거 투입되면서 ㅅ 이라는 회사에 대거 구조조정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직영지사 개념으로 사무실을 내고 운영되려던 지방 몇몇 사무실 직원들입니다.

ㅅ 이라는 지사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사람들은 모회사인 ㅎ 회사 소속으로 연봉계약서를 작성한바 있으며(ㅎ 회사 소속, ㅅ 지사 근무), 계약직사원들은 모두 ㅅ 회사 소속으로 계약, 근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저는 ㅅ이라는 회사의 지사에서 근무하는 ㅎ회사 소속 정규직원입니다.

구조조정이 있으면서, ㅅ회사는 외부인사들로 80%이상 채워졌고, 운영방식 또한 많은 개편이 일고있습니다.
그들의 운영방식 중, 지사근무할 행적직원은 지금 제가 받고있는 급여와는 현저히 낮은 급료의 계약직 사원입니다. (직영지사-> 독립된 사업체의 개념으로 변경되었기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들이 사무실로 영입되면서, 사무실 책임자로 온 분이, 급여가 맞지않을테니 근무할 수 없을것이라며 퇴직을 해야할것이라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ㅎ 회사 소속의 정규직원이며, ㅎ, ㅅ 회사에서 어떤 지시나 권고도 받은 바 없기에 회사의 어떠한 조치든 내려지길 기다리는 중입니다.

얘기가 길어졌습니다만... 제가 알고싶은것은..

현재 회사에서는 지사 직원들에게 아무런 말이 없는 상태입니다.(해고, 퇴직권고, 인사이동발령.. 아무런 조치도 얘기도 없습니다.)
그런중에 각 지사에서는 새 운영방식에 따라 새로 행정직원들을 채용했으며, 업무 인수인계중입니다. 또한 새로온 책임자는 저희가 사무실 출근하는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렇게되면 자연스레 저희 자리는 없어지는것이고, 이런상태로 각자 지쳐, 알아서 사직서를 내고 나가주기를 기다리는 모양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 어떤것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해고수당이나 실업급여를 받으려해도 회사에서 해고통지를 받은 후의 일같은데, 저렇듯 각 지사직원들을 방치하고 있는 회사에 저희가 요구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며, 저희 권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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