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27 14:10

안녕하세요. 노조원 님, 한국노총입니다.

사내 식당의 급식 질은 법적인 요건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므로, 노동조합의 교섭력이나 효율적인 투쟁기술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사안입니다. 귀하의 사업장내 급식의 수준이 어떠한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만, 일례로 노조의 식단개선요구를 회사가 묵살하자, 조합원들이 쌀가마니와 반찬을 직접 챙겨와서 사내에서 직접 밥을 해먹으며 식단의 질을 개선할 것을 요구한 결과 급식업체 선정 등의 주요사안을 노조와 사용자가 함께 하도록 합의한 사례가 있습니다.

<주40시간근로 쟁취!>를 위한 저희 한국노총의 투쟁에 지지를 부탁드리며, 즐거운 하루되시길....

노조원 wrote:
> 안녕하세요?
> 저희 회사 식당 문제입니다.
> 사내식당은 회사에서 단체 급식허가를 냈습니다.
> 40명 기준으로말입니다. 그런데 다른회사에서도 저희 회사사내 식당에서 석석,중식, 조식가지 다먹고있습니다. 총 150명 정도됩니다. 그래서 우리 조합에서는 식당의 급식 질을 향상시켜달라고 회사에 건의 하였지만 이행되지않아 조합원 몇명만 급식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 회사와 식당이 짜고 잇는것 갔습니다. 우리조합원들은 요즘 점심도 못먹고 일하고있습니다.
> 타 회사에서도 저희 회사사내 식당의 밥이 나쁘다는것을 알지만.사내는 식당이 저희 회사 밖에 아무도 말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합원인 우리가 급식을 거부하지만 효가가 없습니다.
> 좋은 방법이 없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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