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이 출산예정일이라 저번주에 출산휴가를 신청했더니
회사가 생긴지 얼마안되어 어려운 형편이고, 내규에 그런 사항이 없어서 휴가기간동안 임금을
지불할 수 없으니 그만 둬야 될 것 같다고 하더군요.
저는 계약직이라도 출산휴가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말을 들으니 어처구니
가 없더군요. 그러면서 법적으로 고소를 한다면 제가 이기겠지만 어쨋든 형편이 이러니 알아서
결정하라구 되려 큰소리를 치더라구요.
열심히 일한 댓가가 결국 이런거라니 직장을 그만둬야 한다는 사실보다 인간적인 배신감에 눈
물만 납니다.
어떤분은 일단 그만두고 3개월 정도 쉰다음 다시 계약직으로 와서 일하는 것이 어떻냐고 합니
다. 인간적인 친분을 생각한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제가 그런식으로 대처한다면 앞으로 다
른 여성분들도 똑같이 저와 같은 대우를 받을 수 밖에 없겠지요?
법적으로 해결한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서로 얼굴을 붉히면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몹시 괴롭습니다. 어떤 해결방
법이 현명한 것인지 충고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법적으로 이긴다고 해도 그 회사에 다시 나가
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다른 여성분들을 위해 다시는 이런일이 없게 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
다.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회사가 생긴지 얼마안되어 어려운 형편이고, 내규에 그런 사항이 없어서 휴가기간동안 임금을
지불할 수 없으니 그만 둬야 될 것 같다고 하더군요.
저는 계약직이라도 출산휴가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말을 들으니 어처구니
가 없더군요. 그러면서 법적으로 고소를 한다면 제가 이기겠지만 어쨋든 형편이 이러니 알아서
결정하라구 되려 큰소리를 치더라구요.
열심히 일한 댓가가 결국 이런거라니 직장을 그만둬야 한다는 사실보다 인간적인 배신감에 눈
물만 납니다.
어떤분은 일단 그만두고 3개월 정도 쉰다음 다시 계약직으로 와서 일하는 것이 어떻냐고 합니
다. 인간적인 친분을 생각한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제가 그런식으로 대처한다면 앞으로 다
른 여성분들도 똑같이 저와 같은 대우를 받을 수 밖에 없겠지요?
법적으로 해결한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서로 얼굴을 붉히면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몹시 괴롭습니다. 어떤 해결방
법이 현명한 것인지 충고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법적으로 이긴다고 해도 그 회사에 다시 나가
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다른 여성분들을 위해 다시는 이런일이 없게 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
다.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