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서로 아는 지인간의 금전관계가 서로간의 개인적인 관계로 인해 해결하기 쉽지 않듯이, 회사 사장과 근로자간에 개인적인 감정과 신의관계가 얽혀있으면 이러한 경우에 따른 임금체불사건 역시 쉽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버님께서는 회사 사장을 신뢰하시는 전제하에 사장의 개인적인 처분만을 바라고 계시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경우, 지불각서를 받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만약의 경우를 진정으로 대비하고자 한다면 당사자명의의 재산정도는 파악해두셔야 합니다. (당사자 명의의 부동산, 거래하는 은행명과 지점, 거래업체의 현황과 결제예정일 또는 결제예상금액 등...) 재산파악이 되어야만 '언제든지' 지불각서를 증빙자료로 하여 법원에 상대방으 파악된 재산에 대한 가압류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상대방으로부터 지불각서를 받아둔 상태라면 굳이 노동부에 진정서를 제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재산파악은 해두셔야 합니다.
직장인들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 저희 아버지가 약 1년간 어떤 소기업에 다니시며 일을 하셨습니다..복잡한 사정은 잘 모르고..못받은 월급이 약 2000만원가량 됩니다..
> 아버지 말씀에 의하면 그 사장이 하청을 받아서 저희 아버지와 또 한분을 데리구 일을 하는건데..자꾸 월급을 밀리구하면서 2,3달에 한번씩 약간의 봉급을 주었습니다..그 사장이란 사람이 빛이 있다구 합니다..그리고 이런식으로 사람을 써서 일을 시키고 하청을 준 회사에서 나온 돈은 거의 자기가 가지는 식으로 하면서 나중에 더 잘되면 나머지 잔금(약 2000만원)을 주겠다고 한답니다..안그래도 힘든 저희집 사정으로는 감당이 안돼서 아버지가 어떻게 해서라도 나머지 잔금을 받고 나오시려는데 그 사장이 재산을 전부 부인도 아니고 자식도 아니고 장모님 이름으로 해놓았답니다..그러니까 일을 시키며 월급을 잘 주지않고 그 돈으로 장모님 이름으로 집을 샀답니다..정말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아버지께서 열심히 일해서 회사 잘 되면 월급을 주겠다는 사장의 각서를 지장을 찍어서 받아오셨는데..같이 열심히 일해서 회사가 잘되면이란 말이 웃기더라구요..답변 부탁드립니다..
서로 아는 지인간의 금전관계가 서로간의 개인적인 관계로 인해 해결하기 쉽지 않듯이, 회사 사장과 근로자간에 개인적인 감정과 신의관계가 얽혀있으면 이러한 경우에 따른 임금체불사건 역시 쉽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버님께서는 회사 사장을 신뢰하시는 전제하에 사장의 개인적인 처분만을 바라고 계시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경우, 지불각서를 받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만약의 경우를 진정으로 대비하고자 한다면 당사자명의의 재산정도는 파악해두셔야 합니다. (당사자 명의의 부동산, 거래하는 은행명과 지점, 거래업체의 현황과 결제예정일 또는 결제예상금액 등...) 재산파악이 되어야만 '언제든지' 지불각서를 증빙자료로 하여 법원에 상대방으 파악된 재산에 대한 가압류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상대방으로부터 지불각서를 받아둔 상태라면 굳이 노동부에 진정서를 제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재산파악은 해두셔야 합니다.
직장인들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 저희 아버지가 약 1년간 어떤 소기업에 다니시며 일을 하셨습니다..복잡한 사정은 잘 모르고..못받은 월급이 약 2000만원가량 됩니다..
> 아버지 말씀에 의하면 그 사장이 하청을 받아서 저희 아버지와 또 한분을 데리구 일을 하는건데..자꾸 월급을 밀리구하면서 2,3달에 한번씩 약간의 봉급을 주었습니다..그 사장이란 사람이 빛이 있다구 합니다..그리고 이런식으로 사람을 써서 일을 시키고 하청을 준 회사에서 나온 돈은 거의 자기가 가지는 식으로 하면서 나중에 더 잘되면 나머지 잔금(약 2000만원)을 주겠다고 한답니다..안그래도 힘든 저희집 사정으로는 감당이 안돼서 아버지가 어떻게 해서라도 나머지 잔금을 받고 나오시려는데 그 사장이 재산을 전부 부인도 아니고 자식도 아니고 장모님 이름으로 해놓았답니다..그러니까 일을 시키며 월급을 잘 주지않고 그 돈으로 장모님 이름으로 집을 샀답니다..정말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아버지께서 열심히 일해서 회사 잘 되면 월급을 주겠다는 사장의 각서를 지장을 찍어서 받아오셨는데..같이 열심히 일해서 회사가 잘되면이란 말이 웃기더라구요..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