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23 00:01
저는 롯데 백화점에서 현재 일하고 있는 협력사원입니다.
다른 백화점은 아닌데.. 굳이 여기 롯데백화점은 1인당 롯데 카드를 3장 만들어야 한다는 그런 터무니 없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한달에 3장 목표라더군요...
세상에 우리가 직영 사원도 아니고 협력사원인데 그렇게 강제적으로 꼭 롯데 백화점 카드를 만들어야 하나요?
더 터무니 없는 말은 롯데 카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그날 매출은 포기하고 외출증 끊어 줄테니까.. 병원이나 은행에 찾아가서 써 오라고 하더군요..
우리가 카드사 직원입니까?
그건 영업방해에 해당되는 행위가 아닐까요?
말이 롯데카드 권유 캠페인이지.. 정말 롯데 백화점 직원들은 죽을 맛입니다.
어떻게 법적으로 조치는 할수 없는 건지요..
정말 터무니 없는 그런 행위가 아닐까요?
정말 고민스럽습니다...
또 그 카드를 만들지 못하면.. 나중에 폐점후에 개인 면담 같은것도 있답니다.
정말 무슨 방법이 있다면.. 다시는 이런짓을 할수 없도록 혼내 주고 싶습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사고수표를 받았는데...
포스에서 바쁘다고 조회를 안하고 바로 거스름돈을 내주더군요..
백만원짜리 수표였는데.. 우리는 신분증 확인과.. 고객께 직접 이서를 부탁드렸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사고수표이더군요..
얘기론 포스에서 조회를 안 했다면.. 그쪽 과실인데..
지금 백화점측에선 업체에도 책임이 있다고 하더군요.. 정말 어떤 방법이 맞는건지요..
정말 요즘 속상해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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