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교동 님, 한국노총입니다.
직장생활의 어려움에 관한 귀하의 상담글 잘 읽었습니다. 다만, 귀하의 상담글이 저희들이 특별하게 해드릴수 있는 내용과는 다소 거리가 있군요..
인터넷 심리상담사이트 http://www.counpia.com 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세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주40시간근로 쟁취!>를 위한 저희 한국노총의 투쟁에 지지를 부탁드리며, 즐거운 하루되시길....
조교동 wrote:
> 안녕하세요.
>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건가요?
> 저는 1988년 부터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몸 담고 있습니다.
> 회사는 대기업에서 분사한 중소기업입니다.
> 직장생활을 하면서 지금까지 약 10년 동안 인간적인 모욕을 참고 견디며 생활해 왔습니다.
> 때로는 화도 내보고 별짓을 다 해봤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였습니다.
> 물론 저에게도 많은 잘못은 있었습니다.
> 화가나고 참을수 없을때는 폭력으로 해결할려고 했으니까요.
> 하지만 누구도 저에게 저의 잘못을 말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 모든것이 뒤에서 또는 업무적으로 돌아왔습니다.
> 직접적으로 저에게 폭력을 행사한적은 없습니다.
> 하지만 저는 공포, 불안감으로 몸부림 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 제가 한 행동이나 말은 여러 사람을 통하여 저에게 돌아옵니다.
> 일을 하고 있으면 죽여버린다는 말은 뒤에서 쉽게 듣습니다.
> 말하는 사람은 장난같이 하지만 여러사람이 한사람을 상대로 한다면 그것은 주먹으로 가하는
> 폭력보다 더하리라고 생각됩니다.
> 처음에는 담당 과장, 부서장, 노조대의원에게 상담도 해 보았습니다.
> 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였습니다.
> 지금까지 수없이 당하면서도 웃으면서 지낼려고 노력도 많이해 봤지만 모두 허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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