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06 18:31

안녕하십니까!
넘 답답하고 이렇게 힘없는사람들은 이렇게 당하고도 아무말할수 없는현실에 맘이 아픕니다
저는 2여년 동안 킴스클럽 매장내에 있는 사진관에서 제대로 쉬는날도 없이 열심히 일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점심식사를 하고 양치할 시간이 없어 한 5분정도 껌을 씹던중 킴스본사 상무라는 사람이 와서 저의 껌씹는것을 보고 제가 일하는 매장 점장님이 무척 혼이 나셨다하더군요. 그저 들은 얘기입니다.
저녁 5시가 넘어 사무실에서 전화가왔습니다. 사진관사장님과 점심에 껌씹은 직원올라오라고,회의중이라 한시간 정도를 기다렸습니다.
점장문을 여는순간부터 점장님은 소리를 지르시더니 난리가 났습니다.무척이나 상무에게 깨졌나봅니다.그러더니,저의 신상명세서 카드를 보시며,아버지가 공무원인데 자식이 왜이러냐며,폭언을 하셨습니다. 그저 무의식중에 껌 한번 씹은거랑 30여년 공무원생활하시며 남에게 손가락질 한번 받지 않으신 우리 아버지가 무슨상관이란말입니까?
지금 이순간 당장 퇴근하라는겁니다. 사진이란 일이 아무나 할수 있는일이 아니라 제가 기사로 있었기 때문에 일할사람이 당장어디 있냔 말입니까? 모든 상황이 마비가 됐습니다.
저에게 한마디 지적도 없이 단지 아무 의식없이 잠깐 껌을 씹었다는 이유로 한사람을 그자리에서 해고 시키다니,그사람이 저저럼 협력업체 직원이 아니라 킴스에 직접적으로 피해가될 정식킴스직원에게도 그렇게 당장 해고를 시켰겠습니까/
너무 억울하다고 생각합니다. 충고를 줄수도 있었고 한마디 꾸지를 수도 있었던 문제 아닌가요? 그시간부터 해고라니,저의 생존권을 하루아침에 짖밟아 버린 수원킴스점장님 너무 하신건 아닌가요? 어떻게 대쳐 해야 합니까/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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