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06 23:35
안녕하세요
어디서 부터 어떻게 얘기 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98년 11월 모 컴퓨터 서비스 대행 협력사에 입사를 하였습니다.
2년여 가량 근무하고 지난달 2월6일 사직서를 쓰고 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속되는 임금 체불이 이유입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더이상 생계유지가 어려웠습니다.
더 큰 이유는 회사의 이런 어려움을 알면서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사장의 태도였습니다.
입사 당시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진 않았습니다.
업무 특성상 08시 30분에 출근하여 평균 밤 10시 11시 까지 일하는 것은 보통이였지요
월급체계는 근무하는 동안 사장 마음대로 한 서너번은 바꾸었을 겁니다.
현재 2000년 11월 임금 80%, 12월 임금중 50만원받았고 1월 임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퇴직금도 받지 못했습니다.
월차, 연차 수당은 한번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참고로, 회사는 99년1월 부터 4대보험에 가입했구요.
전 이 사이트를 방문하기 전까진 체불된 임금 및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너무 무지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퇴직시 업무 인수인계를 하지 않았고 미입금
(업무특성상 기사가 요금을 받아 회사에 입금을 합니다)이 좀 있습니다.
하지만 인수인계를 강요하지도 않았고 미입금에 대한 입금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항들이 어떤 문제가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사장이 이런 부분을 가지고 트집을 잡을 것 같습니다.
상담 선생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지금 저와 같은 입장인 직장동녀였던 분들이 여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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