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01 15:46
저는 현재 휴학생입니다..
학비를 벌기 위해서 얼마전에 이태원에 위치한 관광식당에 입사하였습니다.
10월20일날 면접을 보고 11월24일 밤10시까지 일했어요..
24일 당일날에 안 좋은 일이 있어서..담당 부장과 얘기하고 그만 두기로 했습니다..
사실 일방적으로 제가 안나간거지만...당일 부장님께선 홀담당인 조장과 잘 얘기하고 아무일 없듯이 다시 일하라고 했지만 전 도저히 예전처럼 열심히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조장언니한테서 전화가 왔었죠...전 첨부터 다릴맘이 없다구 말했고..언니는 계속적으로 절 설득했습니다..그런일이 몇번 반복되었고..끝내 전 그 음식점을 가지 안았습니다...
그런후 어제 11월30일이 월급날이기에 먼저 전화를 하고 가는것이 나을것같아서..그 음식점에 전화를 했죠..카운터언닌 현재부장님께선 저녁식사중이고 조장언니가 식사 끝나고 전화해준다고 저한테 전해 주더라구여..그런줄 알고 전 마냥 기다렸습니다..한 30분쯤 기다려도 전화가 없길래 밤10시경에 다시 전화를 했더니..다 퇴근하고 없다고 하더군여..
화가 났습니다...회피하는것 같아서..참을 수가 없었습니다..오늘도 전활했지만 그 사람들과는 통화할 수가 없었습니다. 카운터에서 전화를 바꿔주질 안아서..
아는 동생이 그 곳에서 일을 하고 있어 그 동생한테 전화를 했더니..
동생은 저에게 원망 아닌 원망을하며 월급 받을 생각은 하지도 말라고 하더군여.
또 카운터 직원이 그렇게 자기 맘대로 그만둔 경우에는 월급을 주지 안는다며...
억울합니다...
전 분명히 제 의사를 밝혔으며...핸드폰에 문자까지 남겨놓은 상태입니다...(뭐 남아 있는 자료는 없지만)
한달 기본급이 75만원에 별도로 tc가 있습니다..한달에 두번정도 나오는 돈인데 10만원이 넘는 그돈과 기본급을 받을 수 가없다니 말 도 안되는거 아님니까?
그 곳에 입사할때 이력서 같은건 제출하지 않았습니다..그 쪽에서도 별다른 말이 없기에 그냥 계속일했죠...출근기록타이머가 있어서 제가 그 곳에서 일을 했다는 근저 자료는 그 출근기록지가 전부입니다...그것도 그 음식점에 있지만...
자취를 하고 있기때문에 집세를 내야하는데....그 돈을 못 받으면 전 월세도 못내요...
도와주세요...넘 황당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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