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6.16 23:23
안녕하세요? 저는 22살의 지금은 알바를 하고 있고요. 졸업하기전 취업을 해서 한 5개월동안 회사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근데 회사가 너무 이상했습니다.
날마다 임금이다 장비 대여비며 순 돈달라는 사람들 전화만 다였습니다. 날마다 사장 욕을하면서 돈달라는 전화에 하루하루 지쳐가고........ 저에게도 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제가 잘못하지 않은 일에도 화를 냈으며 여자가 배워서 뭐하느냐... 요즘에 러시아 애들이 쭉쭉빵빵이더라... 이런말까지 들어야 했습니다.
그외 많은 일들이 있었고 결국 견디다 못해 회사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별다른 핑계거리가 없어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는데 사장이 제가 그만 두기로 한 날짜보다 하루이틀 미루기 시작했어요. 결국 인수인계해 줄 사람까지 뽑아 간신히 한달하고도 열흘이나 더 일하고 그만 둘 수 있었습니다.
근데 월급을 않주는 거에요. 그래서 그만두고 계속 전화하고 회사로 찾아가고 (날마다 거짓말만 하고 전화기도 꺼놓고 ... 그랬어요.)
그러다 결국 한달후에 제 월급을 주었는데 10흘치를 뺀 월급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 이튿날 전화해서 왜 열흘치 월급은 안주냐고 하니까 내가 알아서 줄테니까 전화하지 말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한 일주일 지난후 다시 전화하니까 니가 지금 10흘 일 더해준거 달라고 하는건데 내가 지금 돈이 없으니까 전화하지 말고 기다리라는 거에요.
전 너무 화가났어요. 결국 아무말도 못하고 끊어버렸는데 제가 이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그냥 넘어가고 싶지 않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책임을 끝까지 져야 한다고 사람구할때까지 계속 기다려주고 한달하고도 열흘이나 더 일해주었는데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지금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열흘동안 일하면 4십만원이나 벌 수 있는데 정말 그 돈은 받을 수 없는건가요?
사람들은 회사 그만두게 되면 한달월급정도 못받고 나오는게 다반사라고 하던데요?
이런 경우 어떻해야 하나요?
단지 돈때문만이아니더라도 이런 사람은 근로자들의 노고를 알아야 합니다. 다시는 저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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