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4.04 18:46

안녕하세요 한현주 님, 한국노총입니다.

귀하의 생각은 참 좋은신 것 같습니다. 귀하께서도 지적하셨듯이 노동법이라고 하는 것이 딱딱해서 많은 노동자, 직장인들에게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면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도 자체적으로 토론해서 만화매체를 이용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도록 하죠.

즐거운 하루되시길....

한현주 wrote:
> 안녕하십니까. 저는부천노총에서 운영하는 노동법률상담을 즐겨 보는 사람입니다. 저는 이래노무법인에서 1달에 1번 발간하는 책자에 3년간 만화노동법을 연재하는 사람으로 이 코너를 통해 노동자들의 어려운 처지를 생생하게 알 수 있어서 만화를 그리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 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노동법을 만화로 1주일에 1번씩 연재하는 것은 어떨까에 대한 것입니다. 노동법에 관련된 사이트가 많이 있지만 노동법자체가 법인지라 딱딱하고 어려운 용어가 많아 어려움에 처한 노동자가 법만을 보고는 법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형편이기에 만화로 노동법을 연재하면 노동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노동법률상담코너를 통해서’ 첨부화일로 일단 저의 만화를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만일 연재하게 되면 지금 그대로의 만화가 아니라 형식과 분량을 더 보완해서 새로운 만화를 그려보고 싶습니다. 2쪽분량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 관심이 있으시다면 저의 연락처로 연락해주십시요. 그럼 이만 줄이고 부천노총여러분 수고하세요.
>
> 저의 인적사항과 연락처입니다.
> -92년 한양대 사학과 입학
> -95년 한양대 총학생회 선전부
> -97년 만화 노동법연재시작
> -99년 세계섬유신문에 1년간 만평
> -2000년 1stopkorea의 ‘현주와 남중의 그림세상’에 그림담당
>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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