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3.07 02:02
개인병원에서 근무하는 물리치료사입니다. 직장에서 오전 근무를 하던 중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내일과 모레 이틀정도 휴가를 내야 할 것 같아 고용주에게 말을 하니 할아버지 상을 당한경우 원래 휴가가 없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물리치료사가 되기전 여상을 졸업하여 제법 큰 회사에서 출납을 담당했을때 분명 조부상 경우 휴가와 경조비까지 지급했던 기억이 나는데 경조비는 제쳐두고 어떻게 조부상을 당한 사람한테 불만스런 말투로 원래 휴가가 없다는말을 합니까? 없어도 만들어 보내줘야 하는게 인간아닌가요?
제가 잘못 안것이라면 확실히 알고 싶고 그 사람이 나에게 택도 안되는 거짓말을 했다면 똑바로 가르켜 줄 겁니다. 답 기다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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