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운영진을 제외하고 저를 포함한 15인 정도의 소규모 개인 사업장에서 1년+한달 가량 일하고 있습니다.
운영진, 상사들의 부당한 대우 및 너무나도 열악한 근무환경에 인한 스트레스로 퇴사를 생각중입니다.
1년 이상 근무했기 때문에 퇴직금은 분명히 받을 수 있을 것이고, 연차 또한 제가 사용하지 않은 만큼 수당으로 넣어 줘야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1년에 15개의 연차가 지급된다고 했었고, 저는 2018년 올해 5개를 사용했습니다.
이때 남은 10개의 연차는 얼마정도의 금액으로 산정이 될런지요?
같은 직급의 직원들은 모두 '포괄임금제'로 월급을 지급받고 있습니다.
혹시나 제가 이 곳을 퇴사하고 난 후 다른 직종(직장)에 재취업할 경우에 이곳에 퇴직증명서 같은 서류를 발급받아야 할 경우가 생길까요?
너무나도 끔찍히 싫기 때문에 퇴사 후에는 절대 엮이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퇴사할 때 제가 제출했던 이력서, 주민등록 등본 등은 모두 되돌려받고 싶습니다만 가능한지요?
직원들에게 주는 밥값조차 아깝다고 생각하며 1인당 식대를 6천원으로 제한하고, 12시간씩 주,야 교대로 일하지만 야간근무자에게는 식대지원조차 되지 않습니다. 초반에 1인당 식비로 야간 근무자가 편의점에서 간단한 간식거리를 사먹은 적이 있었는데 상비해놓은 컵라면을 먹지않고 지출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야간근무자의 식대는 없어졌으며 주간근무시에도 식대로 간식은 사먹지말라고 하는 곳입니다. (주간근무시 저녁을 가끔 주방에서 제공해줄 경우도 식대를 사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너무나 절실한 마음에 새벽시간에 검색하다가 이 사이트를 찾아 상담글을 올립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