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임금관련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다니는 회사가 임금 부분에 있어 부당한 점이 많아 문의드립니다.

일단 저희 회사는 대표+이사+사원3명 해서 직원이 5명입니다.

여기서 이사님은 동업자 느낌으로 출퇴근 시간에 맞춰 근무하시는 분이 아니고 영업사원으로 있기 때문에 급여도 제대로 안 받고 다니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틀에 한 번 꼴로 나오시는 분 입니다.)

제가 처음 입사할 때 회사가 얘기한 연봉 1700~1800에서 70%인 100만원에 3개월 인턴과정을 거치고 작년 10월달에 정규직으로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계약서의 내용이

(1) 임 금 : (년봉) : ￦ 18,000,000

(월급) : ￦ 1,500,000 실지급액 : 1,300,000원 / 퇴직금 없음.

4대보험(국민연금:80,000/ 의료보험:40,000/ 고용,산재: 20,000) = 140,000 + 60,000(성과급, 휴가비)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4대보험 중 산재를 제가 100% 부담하는 것도 부당하지만

성과급과 휴가비를 준다는 명분으로 (저희는 월차, 연차가 아예 없고 공휴일날 쉬고 여름에 휴가를 3일인가 줍니다.)

매달 제가 받아야 할 월급에서 6만원씩 차감되어 실수령액이 130만원입니다.

성과급은 실장님의 마음에 따라 불규칙적으로 주시는데 현재까지 6개월 근무하고 성과급으로 총 30만원 받아봤습니다.

처음에 이 휴가비와 성과급에 대해 물어봤는데 지급 못 한 매달 6만원은 회사 경기가 좋을 때 성과급을 주므로써 대체한다는 겁니다. 결국 성과급도 그냥 제가 못 받은 월급에 대해 받고 있는 샘입니다.

 

또 퇴직금없음 부분인데 아는 사람에게 듣기론 5인이상이든 5인 이하의 사업장이든 1년이상 근무자는 무조건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의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1. 제가 만약 이 회사에서 1년 근무하고 계약서의 불이익(퇴직금 미지급)을 사유로 퇴사한다면 실업급여 자격요건이 되는지,

    (이거 외에도 계약서엔 1일 8시간 근무라고 되어있지만 입사할 때 부터 지금까지 하루에 9시간씩 근무하고 있습니다. 격주근무도 포함되어있는데 현재 격주근무는 없어진 상태입니다.)

2. 또 못 받은 퇴직금에 대해 받을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회사입장에서는 퇴직금을 안 줘서 연봉을 100만원 더 올려준거다 라고 말할 경우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지금 마음으로는 그 100만원을 뺀 나머지라도 받고 싶은 실정입니다. 그리고 실제로는 1800연봉에 못 미치는 130을 계속 받고 있구요.)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