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기간정함으로 입사하여 근무중인데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원래있던 지역으로 돌아가야하여 중도퇴사 예정입니다.
집에서 다니기에는 3시간 이상 소요되어 회사에서 따로 숙소를 구해주었습니다.
1달이전에 미리 고지하여 퇴사할예정이나, 혹시 회사측에서 사택제공에 의한 손해배상청구를 할수있는지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
회사에서 직접 원룸업체와 계약한것으로 보이며, 회사가 주로 타지에서 온 직원들을 위해 구해주는 원룸건물입니다.
근로계약서 작성당시 숙소에 대한 언급은 따로없었으며 구두로 숙소를 제공해준다고하여 구해주었습니다.
원거리 근무자를 위해 편의상 제공된 것임에도 중도퇴사하면 불이익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근로계약을 통해 약정한 근로계약기간에 대하여 근로제공 하지 못할 경우 별도로 기숙사 비용에 대한 변제를 약속한바 없다면 귀하가 불가피한 사유로 근로계약 기간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퇴사하더라도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기숙사비의 반환을 요청할 근거는 없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