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100만원(퇴직금포함),수습기간3개월(월급의 80% 지급)로 구두 안내를 받은 후 수습기간 1개월 다니고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실 근무일은 18일입니다. (그 사이의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10일)
퇴사할 때까지 고용보험 가입이 되지 않았으며, 퇴사후에 일용직으로 신고하여 월급을 정산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월급명세서가 나왔는데
연봉 ÷ 12개월 × 80% ÷ 31 × 근무일수 = 21,000,000 ÷ 12 × 0.8 ÷ 31 × 18 라는 계산을 통해 정산된 월급이 812.903원입니다.
이 계산법이 맞는지요? 만약 아니라면 어떤 근거에 의해, 제가 얼마를 요구해야 하나요?
질문 드리는 이유는 우선 지급된 내용을 시급으로 계산하면 최저시급보다 낮기 때문입니다.(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야근한 시간을 제외하고 계산했을 때 5645.1597원이 나옴)
1. 귀하의 연간임금 총액을 12개월로 나누어 1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귀하의 월급여액이 됩니다. 월 1,750,000원입니다.
2. 근로계약이나 취업규칙에 별도의 정함이 없다면 월 중도퇴사시 임금 산정방식은 해당월의 재직일수를 해당월의 총일수로 나누어 귀하의 월급여액 1,750,000원을 곱하여 지급받으시면 됩니다. 귀하의 정확한 입사일과 퇴사일을 알수 없어 산정은 귀하가 해보시기 바랍니다.
3. 2번의 방식으로 산정된 금액과 사용자가 지급한 임금과의 차액을 체불임금으로 청구하시면 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