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고싶어요. 2019.01.28 11:01

약 20일간 근무했습니다.

일이 급하다고 사전에 들었고 점심 식대는 없다고 이미 들었습니다

그러나 일이 급해도 너무 급했고,  해당 직무를 보는 직원이 저 밖에 없어서

인수인계도 없이 출근 바로 급하게 업무 처리를 시작했습니다.

점심식사도 웬만하면 거르고, 야근까지 1-2시간씩 꼬박했습니다.

사실 주말에도 일한 적 있고, 아파도 급한 걸 알아서 메일로 업무요청을 받아서 처리했었구요.

이미 들은 이야기지만 점심식대도 없고, 

야근에 해당되는 금액이나 식대 또한 없었고

그러다보니 몸이 축나서 결국에 몇 번 아파서 결근하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임금계약은 입사전 문자로만 받았고,  연봉계약서도 따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회사 사정과 돌아가는 것을 보며, 회사에 대해 생각하고 계속 고민했습니다.

정을 붙이기도 어렵고 몸만 축나는 것 같아 해당 회사에게 문자로 퇴사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 입장에선 한달이라도 채우고 마무리를 짓는게 맞습니다. 생활비가 부족하니까요.

하지만 회사에게서 온 연락은 지체된 일정(1월 초에 입사했는데, 

마감일이 그 달 말일까지였습니다, 하지만 상기일정은 면접때 듣지 못한 내용이며,

근무일만 체크했을때 기간안에 해결하기도 고되며, 추가 업무도 지속적으로 있는 상태였습니다.)으로 

인해 회사가 피해를 보게 되니 저의 급여 일할 계산보단 연락을 먼저 해보자는 식의 태도를 취하셨습니다.

딱 봐도 어떻게 해서든 제가 출근하여 근무를 했으면 하는 눈치였습니다.

사실 그 연락을 받았을때 저는 협박을 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더욱 심한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그런 모든것을 감안하더라도, 이미 그런 상태로 나가서 일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는 것이 맞는지,

급여를 받을 수 없는지, 피해보상 제기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합니다.

Extra Form
성별 여성
지역 서울
회사 업종 출판 영상 통신 정보서비스업
상시근로자수 5~19인
본인 직무 직종 사무직
노동조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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