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31 퇴직예정자입니다.
해당 회사는 고정급 인상에 대한 협의를 7월경 진행하여 빠르면 8월, 늦으면 9월경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인상분이 결정되면 해당년도 4월~협상완료 전 월 (임금인상반영전 월) 까지의 임금상승분을 소급하여 지급합니다.
1. 상기 사항으로 비추어 볼 때, 8/31일 퇴직 시 임금인상반영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퇴직 후에도 임금 상승분에 대한 소급 급여와 퇴지금 산정에 임금 상승분이 반영되어 받을 수 있는 지 문의드립니다.
위 사항과 더불어 매년 개인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도 임금인상반영 %에 따라 지급되는 부분으로 퇴직 전 받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22년 개인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로 퇴직금 산정시에도 반영되는 부분입니다.)
2. 상기 사항으로 비추어 볼때, 8/31일 퇴직 시 22년 개인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금액도 받을 수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1)근로계약이나 취업규칙에 별도의 약정이 없거나 지급관행이 없다면 근로자의 퇴직시점에서 결정되지 않은 임금 인상분에 대해 소급해 적용할 의무는 없습니다.
2) 마찬가지로 개인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이 임금인상율이 정해진 후 결정되는 상황이라면 임금인상율이 결정되어 최종적으로 개인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액등이 확정되기 이전 퇴사한 근로자에게 사용자가 이를 지급할 의무도 없다 볼 수 있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