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gongju 2004.05.19 14:42
정말 황당합니다.
제가 지난주 10일 퇴사를 해서, 실업급여 신청을 하니, 전 회사에서 이직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길래, 노동부에 실업급여를 신청하면서, 전회사에 전화해서 이직확인서 제출해달라고 얘기를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해서 이직확인서를 제출해달라고 했더니, 지난주, 15일까지 다른 사람들도 있으니 한꺼번에 처리해 주겠다고 하드만 확인하니 아직 처리가 안되서 전화를 하니,  첫날은 바뻐서 낼 해주겠다고 하더니만, 둘째날은 오늘 보냈다고 하길래, 그런줄 알고 기다렸드만 아직 처리가 안되서 오늘 다시 전화해서 물어보니, 지금까지 전화받던 사람말고 전혀 다른 사람이 전화를 받더니만," 10일날 퇴사해서 아직 서류정리도 제대로 안 됐는데... 우리가 그쪽 이직확인서만 기다리고 있냐구" 하면서 막 화를 내는거에요.
그래서 그럼 언제까지 해주겠다고 해야지 왜 처리했다고 얘기를 하냐구 하니까 막 승질내면서 이번주까지 처리해주겠다고 하는거에요. 어쩔수 없이 기다려 봐야 하지만...아무리도 이번주까지도 힘들꺼 같네요..
매번...실없는 말 반복하는 사람들인데....
다음주 27일날 다시 노동부를 가야하는 날인데...아직 이직확인서가 처리안됐다구 하구, 제가 다시 전화를 해서 말할려니 뻔한 결과일테고...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답답하네요....
내가 관두고 싶어서 나온 회사도 아니고, 회사사정에 의해서 어쩔수 없이 사람을 나가라고 해놓고선 이젠 가장 기본적인 거 조차도 보장받기가 힘들꺼 같네요...
정말....억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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