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30 00:58
제가 6월말부터 8월초까지 쉠락f&b라는데서 아르바이트를 했거든요..

원래 9월초까지 하기로 했지만 안좋은 일이 있어서 8월초에 먼저 해고됐습니다.

6,7월 월급이 8월 10일에 들어오기로 되있었는데 월급대신 전화 한통이 와선 결제가늦어져서

8월 30일에 월급이 나간다고. 그쪽에선 월급이 늦게 나가는대신 그동안 수고도 하고 했으니

10만원을 더준다고 그랬습니다. 몇일후에 일손이 달리는지 나와서 도와달라고 그러더군요..

여자친구도 자기 관둘때까지 도와주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그쪽에 여자친구 관둘때까지 도와주겠다며

다시 일을 했습니다.(처음부터 여자친구와 같이 아르바이트했음)

여자친구가 일을 관두는날은 28일로 되어있었으나 여자친구가 악덕손님에게 걸려 수모를 당하는일이

일어났습니다.. 원래 업체측의 대우도 차별적인면이 다소 있었고 해서 그냥 22일까지 일하고 23일부로

그만두게 됐습니다. 팀장님과 얘기도 원만히 마무리 짓고 그만 뒀으나 오늘 전화로 차장님이 우리가 관둬서

손해를 봤다며 안주겠답니다.. 여자친구가 정당히 항의했으나 강원도 감자바위에 살아서 대드냐며

수치심과 마음의 상처를 줬습니다. 아르바이트 8명중 한명을 제외한 5명이 우리보다 먼저 관뒀으나 그들은

모두 10만원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관둬서 못준다니.. 남아 있는 친구말론 우리가 관둔후 마침 성수기가 끝난

터라 손님이 없어서 일손 모자랄 일이 없어 손해 볼일이 아예 없었답니다..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해고당했을때에도 준다고 약속했던 늦어진6,7월급여에 대한 10만원을  말도안되는 이유를 붙여가며 그러는건

지..몇일 빨리 그만둔게 문제된다면 왜 우리보다 먼저 그만둔 알바생들은 그돈을 받았는지..이해가 안됩니다. 

말이 안되다고 생각합니다.. 차장이 돈을 받아야할 정당한 이유를 팩스나 이메일로 보내보랍니다..

6,7월 급여 지급일연기에 대해 약속한 돈인데 안준다는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보다 먼저 그만둔

알바생들은 모두 받았는데 우리가 못받을 이유는 없겠죠..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할가요??

도와주십시오. 빠른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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