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관련해서 상담 부탁드려요
1. 질병으로 인한 자진퇴사 실업급여
제가 2월 중순에 산부인과에서 다낭성 난소증후군 월경 불규칙으로 피임약 3개월치를 복용받았는데요
저 불규칙이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라 피임약 복용하면서 회사다니는게 힘들거같아서 4월 말 퇴사 생각하고 있는데
일단 저희 회사에서는 확실하게 2개월정도 휴직을 못받는건 확실합니다.
그래서 2월 중순에 진단 받은걸로 휴직서 냈을때 거부시 퇴사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그러면 4월 말 퇴사 하면 약 복용일이 끝나는 5월 중순에 병원에서 구직활동 가능 하다는 진단서 받고 실업급여 신청할 수 있는건가요 ?
2. 권고사직으로 인한 실업급여
회사측에서 권고사직으로 해서 제가 실업급여를 받으면 회사에 불이익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정부지원금 등 못받는걸로 알고있는데 혹시 그게 정말 평생 못받는건가요 ?(회사측에서)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1. 질병으로 이직한 경우 실업급여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질병으로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곤란하고, 사업장 사정상 타 업무전환이나 휴직 또는 병가를 부여하기 어려운 경우에 한 해 수급이 가능합니다. 이 때 필요한 서류는 진단서(치료예상기간이 퇴사일로부터 12주 이상 되어야 하고 이 마저도 간헐적으로 통원치료하는 수준이라면 수급이 불가), 의사소견서, 사업주의 질병퇴사 확인서 등이 있으니 가까운 고용지원센터에 문의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입니다.
2. 자세한 상황은 알 수 없으나 일부 지원금의 경우 인위적 구조조정이 발생하면 지원금 지급이 중단될수 있는 등, 해당 지원금에 한 해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