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24 23:17

안녕하세요 brandy 님, 한국노총입니다.

세상살아나가는 것이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들이 모여 함께 살아나가는 것이 사회니까요. 일단 흥분된 마음가짐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귀하의 사례는 임금체불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으로 보여지는바, 체불임금 해결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곳 온라인상담실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기가 부족하여 별도의 코너를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임금체불 해결방법>코너를 참조하면각 사례별로 유용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필요한 경우 전체자료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해설을 참조로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관련 노동법 조항에 대한 검색은 노동법령 검색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40시간근로 쟁취!>를 위한 저희 한국노총의 투쟁에 지지를 부탁드리며, 즐거운 하루되시길....

brandy wrote:
> 제가 회사에서 가장 나이가 어립니다..
>
> 그래서인지 조금 무시하는 듯 하는 경향도 있고.. 3일전이 월급날 이었어요..
>
> 저희는 따로 월급날이 정해져 있는것이 아니라 자기가 들어온 날이 월급날이라고 하더 군요.
> 그래서 월급날이 다가왔는데 저보다 하루 늦게 입사한 5살 많은 언니는 19일(일요일)날
>
> 패이를 받았더군요.. 저도 확인을 해봤는데 저는 입금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부장한
>
> 테 물어봤더니 부장이 하는 말이 "오늘 못줘.오늘은 안돼.내일 줄께."이러더군요..
>
> 그러고는 5살 많은 언니와 버젓이 내 앞에서 연봉 협상을 하더군요.. 너무나
>
> 황당해서 왜 나는 안주냐 했더니 "어제 일요일 이었잖아!"라고 소리를 치더군요.. 다음날
>
> 이 카드값 매꾸는 날이라고 사정사정 했는데도 절대 안된다고 못준다고 오히려 소리를 치
>
> 더군요..나가서 저는 울었어요. 너무나 속상하고 불안하고.. 오늘도 받을수 있을지 고민 이
>
> 네요.. 워낙 거짓말을 잘 하는 회사라.. 만약 월급을 안주면 어떻게 하지요? 고소할 생각인
>
> 데 어떻게 고소를 취해야 할지 가르쳐 주세요.. 세상에 사원이 월급을 달라고 사정사정하
>
> 고 오히려 안주는것이 당당한 회사가 어디 있습니까?...부탁 드립니다..제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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