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31 23:05

안녕하십니까.. 제가 여기 글을 올리는건 제 여자친구의 억울한 사연을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 여자 친구는 현재 대구의 모 사설 어린이 집에서 보육교사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달이 꼭 일년째고요... 이 곳에는 제 여자친구와 다른 한명의 교사 그리고 원장의 언니와 같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교사는 오늘부로 그만 두었는데 원장이 퇴직금을 못준다고 하더군요. 처음 일을 시작할때 말한적이 없다면서, 분명히 얘기를 했었다는데...
제 여자친구도 다음달이면 집안일로 인해서 관두는데 같은 억울한 일을 당할까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억울한 사연은 또 있습니다. 분명 일을 시작할 땐 15명만 맡으라고 해 놓고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원아를 22명까지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근무시간도 일정하지 않고 원장 마음내키는데로 교사들을 다스리는거 같습니다. 물론 상여금은 생각지도 못하고요..
참고로 제 여자친구 월급은 50만원입니다. 한달동안 뼈빠지게 일한돈이 고작 50만원밖에 안됩니다. 어떤사람들은 보육교사가 편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모르는 말입니다. 하루종일 따라다녀보면 50만원받고 일할수 있는 그런일이 아닙니다..
이 글을 읽어보시는 분들 제발 제 사연을 흘려 듣지마시고 저에게 방법을 가르쳐 주셨으면 감사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냥 가만히 있어야 되는지...
현재 이곳 어린이집 교사들에게는 연금, 산재, 의보,등등등 되는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발 어떻게 해야할지 가르쳐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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