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1.09 18:04
저희는 여직원 7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여직원들에게만 부당대우를 하는일을 글로 열거할수 없이 많으나 그 중 몇가지만 적어보겠습니다.
저희 회사는 9시에 출근해서 18시 퇴근입니다
근데 얼마전 지사장님께서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자직원들은 제외한 여직원들만 한달간 30분 연장근무(수당제외)를 시키셨습니다.
지사장님께서 먼저 퇴근을 하시면 남아있는 다른 직원들에게 감시를 하라는 이유인지는 잘모르겠으나 출입문앞에다 공고까지 내거셨습니다.
한두살 어린아이도 아니고 그렇게 큰소리로 화내시며 얘기하신건데 못 알아듣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지사장님께서 야근을 하실 때 간혹 걸려오는 전화, SAECOM 점검, 저녁식사 드실 때 수발들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여직원 한명씩은 일이 없더라도 남아서 8시나 되어야 퇴근할수 있게하셨습니다.
그리곤 마음이 너무나도 넓으셔서 시간외 한시간 기재가능하게 해주셨습니다.
점심시간은 규정상 한시간이지 한시간을 다 채웠다간 한바탕 난리가 납니다.

지사장님이나, 남자직원들은 일하는 중간에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이 없으나, 저희 여직원들이 5분이상 자리를 비웠다가 지사장님의 눈에 띄면 또 한바탕 난리가 나죠.

그리고 얼마전 임금 인상이 있었으나 남직원들만 해당이 됩니다.
왜 저희 여직원들은 제외가 되는지 여러달이 지났으나 아무런 말씀이 없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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