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주 40시간 사업장이고 통상근로자의 경우 통상임금을 월근무시간 209시간으로 나누어 시급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사업장에 주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근로자가 한 분 계시는데 연장근로가 발생하여 시급계산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계약서 상에는 시급이 얼마다 라고 명시되지 않고 월급여는 68만원으로 한다. 라고 되어 있고,
기본근로시간은 주 15시간 미만, 토,일요일 및 법정공휴일 휴무로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월근무시간을 어떻게 적용하여 시급계산을 해야 할까요?
1) 월근무시간 65.2시간 = 주근무시간 15시간*(365일/7일)/12개월
2) 다른 통상 근로자(주 40시간 근무자)의 209시간의 산출방식과 동일한 로직으로
월근무시간 79시간 = (주근무시간15시간+주휴일3시간)*(365일/7일)/12개월 입니다.
둘 중에 어느 것을 사용하는 것이 맞을 까요?
원칙적으로 단시간 근로자의 1일 소정근로시간수는 4주간의 소정근로시간을 그 기간의 총일수로 나눈 시간수입니다.
만약 이렇게 산정한 시간이 주 15시간 미만인 경우 단시간 근로자로 보며 주휴수당등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해당 근로자가 4주를 평균하여 1주 15시간 미만의 근로시간인 경우라면 별도의 주휴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월급여 68만원을 월 총근로시간수로 나누면 시급이 산출될 것입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