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15.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산재신청은 하였으나 요추전방전위증으로 인하여 저림현상이나타나서 의사선생님께서 수술하자고 하였습니다. 최근까지 요추에 대해 치료받은적이 없는데 사고를 당한 후부터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럴경우 추가상병으로 신청해야 하는지, 아니면 별도로 질병 산재신청을 해야 할까요?
그리고 사업장에서 임금미지급분과 퇴직금을 받고 싶은데 사업장에서 퇴직하든지 아니면 퇴직의사를 밝혀서 임금청구를 해야 할까요?
이럴경우 산재끝나고나서 실업급여는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노동OK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노총 부천상담소입니다.
원칙적으로 산재요양중인 근로자에게 애초의 업무상 재해와 관련한 추가 부상 및 질병이 발견되는 경우 추가상병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추가상병신청은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치게 되므로 당시에는 발견하지 못하여 누락되었거나 치료과정에서 산재가 원인이 되어 합병증 또는 새로운 질병이 발생되어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인정하게 됩니다. 또한 근로자 본인의 기존질환은 추가상병으로 인정받지 못하니 참고바랍니다. 산재요양 종결 이후에도 업무수행이 곤란하나 기업의 사정상 업무전환이나 휴직이 어려운 경우는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