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시트 제조업을 하고있습니다
봉제업이 워낙 사람이 없고 귀하다 보니 나이 드신 분들도 채용해서 같이 일할수 밖에 없는데요
내일모레 70을 바라보는 직원이 있는데 요즘 나이 얘길 하시면서 이 나이 먹고 나니 일하는것도 힘들다는 말씀을 입에 달고 사십니다
나이는 알겠지만 힘들고 생산력이 안나오면 저흰 퇴사하셨으면 하는데 그만 두진 않겠다고 하십니다
지원금 받는것만 없으면 권고사직 하면 좋겠지만 그것도 어려운 상황이고..
나갈 생각은 없으시고 생산력은 안나오니 저흰 직원을 더 채용했구요
한명이면 되는 공정을 두사람을 쓰고있으니 불필요한 지출이여서 고민됩니다
노동부에 전화해서 상담하니 해고 밖에 없다고 하고 이분이 3개월 이내에 이의제기해도 어쩔수 없다는 답만 받았습니다
정말 방법이 없나요? 요즘 시간만 떼우는 느낌이라 사장님이 뭐라고 하시면 이 나이에 얼마나 일하길 바라시냐면서 오히려 투덜거리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