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매니저로 근무하다 14년 7월에 종료되었습니다
7개월 경과된 시점입니다.
급여부분에서는 정산이 완료된 상태이나 보증금 정산이 안되고 있습니다.
본사쪽에서는 계속 기다리라고만 하고 있습니다. 순차적으로 진행하고있다구요.
주변분들은 무슨 회사가 정산하는데 이렇게 오래 지연되냐고 하더군요
지금 분위기가 다른데로 넘어간다는 소리가 들리고해서 불안합니다.
급여부분은 노동쪽이 아니라 민사쪽이라고 하는데 맞나요?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백화점 매니저로 해당 사업체 본사측에서 근로에 대한 대가로 지급받는 급여를 미지급 받았다면 이를 관할 고용노동지청에 진정하거나 고소하여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증금의 경우 상담내용만으로 정확한 성격을 알 수 없으나, 근로의 대가인 급여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생각됩니다.
따라서 해당 보증금의 반환은 일반적 채무관계로 보아 노동청이 개입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민사상 임금 청구소송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