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입사일로 끊어서 개별적으로 연차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작년 11월부터 회계년도를 적용하자고 해서
2014년 초 입사자부터 회계년도를 다 사용하여 비례연차를 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후년에 지급해야 할 연차를 당년도에 지급함으로써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2014년 1월 입사자에게 2014년 12월에 휴일 3일을 더 주고 사용하게 해버린거죠..
그러다보니 2015년이 되어서 연차가 꼬이자 10월까지 근무시에 내년에 주는 연차를 계속 당겨서 사용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쪽으로
진행되다 보니 너무 문제점이 많아졌습니다.
또한 기존에 입사했던 분들도 12월을 기점으로 연차를 다 소진하라고 말씀을 드려서
이미 연차를 다 사용한 상태입니다.
예를 들어 2012년 6월 입사자가 2014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연차를 3개 사용해야 하는데
해가 바뀌니 2014년에 연차 3개를 더 사용하라고 말씀을 드려서 이미 다 소진하신 상태입니다.
여하튼 지금 이런 상황이라서 지금이라도 연차를 좀 바로잡고 싶은데요
지금와서 입사일로 끊으면 회사에서 사용하라고 억지로 쉰 연차때문에 이번년도에 손해를 보는 직원이 많고
또 회계년도로 끊자고 하니 입사 당해년도에 비례연차를 다 줘버려서 이것도 말이 안 맞고..
고민고민을 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무엇인가요?
참고로 저희는 업무 특성상 1개월에 1개씩 연차를 쓰게합니다. 따라서 1년에 12개를 다 주니까
입사 1년이 되는 시점 ~ 입사 2년 시작일까지 본인이 자유롭게 쓰는 연차는 3개가 되는 셈입니다..
사실 이것도 연차 산정에 전혀 맞지 않는 방식이지만 업무특성상 1년에 12번은 무조건 연차로 쉬도록 합니다.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