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확정급여형으로 퇴직연금에 가입하고 있었습니다만
2015년 11월부터 확정기여형으로 변경을 하였습니다
급여형 퇴직연금은 10.31일자를 기준으로 계산하여 각 개인계좌로 정산하였고
11월부터는 기여형으로 불입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12월 4일자로 퇴사자가 발생하여 이분 퇴직금을 계산하려고 합니다
이때 퇴직금 계산을 은행에서 해야하는지
회사에서 해야하는지와
회사에서 해야한다면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지요..
월급여는 2,334,000원이고
11월 12월 총급여는2,735,170원 입니다
2,735,170 * 34/365 로 계산하는지
2,735,170*2/365로 계산하는지요...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할 것 같아 정확한 계산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1. 2015.11 부터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의 중단으로 해석하고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도입시 퇴직연금 규약등으로 소급적용을 하기로 정한바 없다면 이전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의 사용자 불입금은 유지된 상태에서 해당 근로자가 퇴직 시점의 1일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2015.10.31까지 기간에 대해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부담금을 재산정하여 납부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5.11 이후 퇴사시점까지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적용기간은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부담금을 납부하는 방식에 따라 연간 임금총액의 12분의 1을 납부하면 됩니다. 해당 근로자의 경우 2015.11~2015. 퇴사시점까지 연간 임금총액의 1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재직일수를 365일로 나눠 비례하여 납입하면 될 것입니다.
2. 확정기여형 기간- 2011~2015.10.31 사용자가 불입한 부담금 ?
해당 근로자의 퇴직시점에서 1일 평균임금은 76,945원이 됩니다.평균임금 산정방식- (퇴직전 3개월의 총급여 2334000원*3개월/91일)
이 1일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재직일수 365일에 대해 30일분의 1일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받게 되는데,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의 경우 사용자의 부담금이 퇴직금 일시금 방식과 동일합니다.
따라서 2011.1.1~2015.10.31 사이 1764일에 대해서는 144.98일분의 1일 평균임금 11,155,970원이 퇴직연금액으로 납부되었어야 합니다. (1764일/365일*30일=약 144.98일*76,945원)
따라서 퇴직시점에 해당 급여액을 지급하거나 해당 근로자의 개인퇴직연금계좌로 납부합니다.
3. 확정급여형 기간- 2015.11.1~2015.12.4
연간급여총액의 12분의 1을 납부하여야 하는데, 365일에 대한 부담금이기 때문에 약 34일의 재직일수에 대해 연간임금총액의 12분의 1인 2,334,000원을 비례하여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으로 납부하면 됩니다. 약217,413원이 되겠습니다.(34일/365일*2,3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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