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의료기관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 1년 10개월간 근무를 했으며, 어제 정규직전환을 시켜준다는 결제가 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결제를 취소요청하였고, 2년 계약 만료후 실업급여를 받으며 다른 직장을 다닐거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경우에 제가 가만히 2년 될떄까지 있다가 그만두면 자연스럽게 계약해지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것인가요?
만약 인사팀에서 정규직 전환을 거부했기에 자발적 퇴사로 처리할수 있는지요? 2개월 남은 상황에서 말입니다.
어떻게 해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사업장에서 귀하를 정규직 근로자로(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로 전환할 경우)이를 거부하여 퇴사한다면 자발적 이직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실업인정이 어렵습니다.
2. 근로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근로계약해지의 경우에도 사용자가 근로계약을 갱신제안 하고 근로자가 이를 거부하여 근로계약이 종료된다면 이는 자발적 이직으로 인정되어 실업인정이 어렵습니다.
3. 죄송하지만 현 시점에서 사업주가 귀하와의 근로계약만료에 따른 이직으로 고용보험상실신고 처리를 해주지 않을 경우라면 실업인정은 어렵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