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5개월째 임금체불로 인해서 퇴사일자를 예를들면 , 오늘로부터 2~3일후 퇴사일자를 정하여 사직서를 내려고 합니다.
사장한테는 임금을 못받아서 생활고에 시달리니 퇴사하여 실업급여라도 받아야 될것같으니 퇴사일자를 2~3일 후로 내고,
후임이 뽑히면 그때 필요하다면 회사에 출근하여 인수인계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현재 바쁜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장은 공석은 안될것같고, 휴가철이기도 하니 2~3주정도를 얘기합니다.
저는 그때까지는 임금도 못받는 상태에서 버티기가 정말 어려울것같은데.. 일단 제 편의대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출근을 않해도 될까요?
이럴경우, 저한테 불이익은 없을까요? 퇴사하자마자 실업급여도 신청해야 하는데 불이익이 있을까봐 걱정이 많습니다.
되도록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5개월 가까이 임금체불로 고통받고 계시다면 우선 사용자에게 임금체불을 이유로 사직한다는 취지로 사직서를 제출하시고 1부를 보관해 두시기 바랍니다. 퇴사 이후 사용자를 상대로 관할 고용노동지청에 임금체불 진정을 제기하시고 이를 근거로 관할 고용센터에 임금체불을 사유로 한 이직이라고 설명하시면 자발적 이직이라 하더라도 실업인정이 가능합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