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9.03 14:02
안녕하십니까...

저는 30여명 정도가 근무하는 중,소 벤쳐 기업에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난주 금요일(8월 31일) 오후에 회사의 총괄이사가 자기 방으로 불러
회사의 경영악화로 인해 제가 속해 있는 개발팀을 해체해야 겠다고
9월 25일까지 일자리를 알아보라고 하더군요.

그 자리에서는 좀 더 생각해보고 말하겠다고 나왔는데, 너무 회사의 처사가
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회사에 들어온지는 2000년 11월 12일부터니까 두어달이 지나면 1년이 되는군요.
저희 팀은 남자 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한명은 대학원에 다는다는 이유로
잔류하겠다고 하고, 다른 한명은 프로젝트 마무리를 위해 남기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팀장,팀원 두명만을 해고 하겠다는 겁니다.
올해 4월에는 년봉도 강제적으로 삭감되었습니다.그래도 최대한 다녀서
1년은 채우려고 회사는 그럴 허락치 않는군요.
이렇게 된 이상 마무리나 잘하고 나가려고 합니다.
사측에 대한 신의도 없는 관계에서 일이 제대로 될리는 없을 것이고...

1. 일단은 30일전에는 통보를 해야된는게 아닌가요?
2. 해고 수당은 어떻게 정해지는지?
3. 9월 25일까지 근무는 해야 되는건지...다른 직장을 알아 봐야 되는게 아닌가요?
4. 두달후에 퇴직을 하면 퇴직금을 받을수 있는데 그런 문제는 어떻게 처리를 해야하는지...

답답해서 그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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