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0828 2004.02.02 18:27
안녕하세요~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03년11월17일~04년2월14일까지 출산휴가중입니다. 어렵게 출산휴가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출산휴가중이지만 여러사정으로 12월에 3일정도 1월에 열흘정도 그리고 2월에 오늘 출근을 했습니다.
저에 관해 온갖 루머들이 들려와서 도저히 집에서 쉴수가 없었습니다.
관리자가 저를 회사를 내보내버리겠다, 현장으로 내려보내겠다등등 제가 나와서 제자리를 지키지않으면
전 업무도 완전히 없어질 처지였습니다. 그래서 산후조리도 끝나지않은 몸으로 어렵게 회사를 출근했습니다.
이것까진 감수하려고 했습니다. 전 회사를 계속 다녀야하겠기에 관리자와 마찰이 없는것이 낫겠다싶어서
그냥 출근해서 문제없이 회사생활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끝났다면 전 여기 상담소를 찾지않았을것입니다.
전 아직 출산휴가중인데 업무로테이션이 이뤄졌습니다. 그것도 남자사원이 하는 굉장히 힘든일입니다.
잦은 야근,철야가 동반되는 일입니다.
만약에 제가 임신/출산을 하지않은 평상시의 상태에서 이 업무를 받았다면 아무 이의가 없었을것입니다.
회사에서 시키는 일인데 힘든일준다고 제가 이의를 달수가 없지요...
그러나 지금은 그런상황이 아닌것같습니다. 전 지금 출산휴가중인데 2월첫째주 중으로 업무인수인계를 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전 출산휴가중인데요...'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당장이라도 나가라고 말씀하시든지
다른 압력이 들어올것같아서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아니면 출산휴가중이면 나중에 출산휴가 끝나고 하라고 할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제가 출산휴가가 끝난다고 아이를 가진 엄마로써 어떻게 그 업무를 할수가 있겠습니까?
토,일요일도 없고 잦은 야근이 있는 업무인데...
그러면 결국 무슨말이겠습니까? 나가란 소리겠지요... T.T
출산휴가중 혹은 출산휴가 끝나자마자 업무로테이션이 이뤄졌을때 제가 법적으로 조치할 방법은 있는가요?
그리고 출산휴가중 출근했는거에 대해서도 진정을 할수가 있는가요? 그 관리자가 직접 나오라고 한적은 없구요.
저도 그냥 들리는 소문만으로 판단하여 안찍히기 위해서 나왔거든요.
스스로 나왔다고 자기는 나오라고 한적없다고 발뺌을 하면 그 사람은 처벌받지 않는거 아닌가요?
그냥 순수하게 제가 출근했다는것만으로도 법적으로 처벌조치를 할수가 있는지요?
이제 관리자도 나가란소리하면 법적으로 문제되는거 아니까 절대로 그런말을 하지않습니다.
다른방법으로 괴롭혀서 스스로 사표를 쓰게 만드는거지요...
전 회사에는 아무 감정이 없습니다. 제가 10년동안 다닌회사이구요... 회사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그 관리자한테만 법적 처벌이 가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왜냐면 전 계속 회사 생활을 하고 싶으니까요...
괜히 회사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면 전 회사를 못다닐것같아서요...그 관리자한테만 법적처벌이 가해지는 방법은
없을까요?
제발 저에게 방법을 알려주세요... 어떤식으로 해야하나요? 고발한다고 해도 전 겁납니다.
그러면 다시는 회사를 못나가게 될테니까요...조용하게 해결하고 싶어요...

그리고 추가로 하나더 질문드립니다. 제가 육아휴직을 신청(기간을 지정해서)했다가 철회하고 나오던지
아니면 신청기간보다 짧게만 휴직하고 복직을 해도 되는지요? 어떻게 하면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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