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y9165 2004.02.06 11:21
출산 휴가 다녀온후 회사에서 퇴직을 강요합니다.

회사측 말로는 출산휴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다만 저의 급여가 너무 높아서 회사로서는 부담이 되고, 다른 직원들의 불만이 많다면서.... 회사는 현재 경영상 아무런 어려움이 없고, 더구나 작년의 매출은 2002년 대비 11%나 증가했습니다.

사실 출산휴가 들어가기전, 회사에서는 출산휴가기간동안 1주일에 1번 정도씩 나와서 회사일을 보라고 요구했습니다. 전 친정(전북 익산, 근무지는 경기도 부천) 에서 몸조리를 해야 했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했구요. 관리이사는 몇차례 더 불러서 같은 요구를 했지만 전 힘들겠다고 거부했습니다. 나중에 불이익을 당할수도 있다고 그러더군요.

생각해보니, 회사의 지금 태도는 출산휴가때의 일과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의 연봉이 높아진 것은 우선 1) 처음 입사때 다른 직원들보다 높게 책정이 되었다.  2) 회사가 2002년 노동조합과 임금협상시 25%라는 파격적인 인상을 해주었다.  매년 인상률은 다르지만 이와 비슷한 상황으로 인해 임금인상이 되어왔다.  더구나 2004년도부터는 년 상여금이 600%에서 700%로 인상되었습니다.

전 회사를 나가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어제도 관리이사는 다른 직장을 찾아보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하더군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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