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아내가 주부로 지내다가 40이 넘은 나이에 알바천국에서 단순 포장업무직으로 아르바이트를 구한다 하여
취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근무환경이나 근로 복지가 아주 터무니가 없어서 몇가지 여쭈어 봅니다..
근무형태는 아르바이트 직이구요. 09~18:30까지 근무를 한답니다. (점심시간 1시간 있습니다)
근로계약은 물론 하지 못했구요. 알바인지라
인원은 정직원들이 8~10명 정도이고 알바 아주머니들이 13~15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임금은 월급제로서 월100만원을 받구요. 하루 볼일이 있어서 빠지면 1일 2만원만 공제를 한답니다
2년이 넘게 근무하신분도 신입 알바들과 똑같은 100만원의 월급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의 택배할 물량을 시간안에 다 처리하지 못하면 20시 넘게까지 잔업도 하구요.
물론 잔업수당도 주지 않는 답니다.
의류를 포장하는 업무라서 아주머니들이 먼지가 만이 나는 일을 하는데도
마스크 장갑은 물론이고 환풍시설도 설치하지 않고
중식과 잔업할때 간식도 지급하지 않아 배가 고파서 힘들때가 많다고 합니다.
택배 물량이 많지 않은 날은 6시쯤에 퇴근을 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상을 많이 쓴다네요.
노동조합이 있는 직장을 다니는 저로서는 정말 이해하기 힘든 회사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루 점심시간을 빼고 8시간 근무에 주 6일을 근무 하는데도 최저임급의 혜택과
퇴직금 ,4대 보험,근로자로서의 복지 혜택은 받을수가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