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께서 실업급여를 받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담당하는 곳에 연락을 해보니 희망카드수첩에 구직활동을 한 증거가 있으면 받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니 명함들이 꽂혀 있었고 다시 물어보니 명함에 날짜가 적혀 있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날짜가 없다고 하니 그 곳에 연락해서 적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앞에 기록한것을 보니까 지인들에게 구직활동을 하신다고 기재가 되어 있길래 명함이 있는건 활동을 하신 거 같긴한데
돌아가신분에 대해 이런 거 때문에 연락드리기도 뭐하고 ,,,,,,
날짜를 제가 임의로 적어도 부정수급이 되는 건가요? 일일이 명함 연락처에 담당자 분이 확인을 하시는 건가요?
실업인정을 획득한 근로자의 적극적 구직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해당 근로자가 입사지원등을 했던 사업장의 명함이 있다면 연락하시어 사정을 설명하여 날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임의로 기재하여 제출할 경우 관할 고용센터 담당자가 확인하는 과정에서 구직활동에 대해 인정받지 못할 수도 있다 보여집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