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십니다.
근로자의 퇴직적립금 관련하여 문의 합니다
입사 2013.1.1~2016.1.31 까지(3년1개월)는 주 20시간 근로자로 계속근로하였고
2016.2.1~2017.2.28까지 (1년1개월)은 주40시간 근로자로 근로중입니다. (주40시간근로로 바뀌면서 급여도 두배정도 올랐습니다)
2017.2.28일에 퇴직을 하려고 하는데
퇴직금산정공식에 따라 (사유발생일이전 3개월(2016.12~2017.2월) 월정액+ 1년간의 비월정액*(3/12))*30일분*계속근로기간/365를 적용하니
그동안 적립한(매년 2월말 적립하였음) 퇴직금에 비해 지급해야할 퇴직금이 너무나 많아집니다.
< 근로조건(주20시간->주40시간)이 바뀌어 급여가 상당부분 인상된 경우에도
1. 퇴직당시의 평균임금*30*전체계속근로기간(4년2개월)/365를 지급해야 하는지
2. 주20시간근로한 기간(3년1개월)은 주 20시간근로시 받아야할 평균임금*30*3년1개월/365 를 지급하고
주40시간 근로한 기간(1년1개월)은 주40시간 근로시 받은 평균임금*30*1년1개얼/365를 지급해야 하는지
3. 아니면 또다른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1. 퇴직적립금은 귀하의 사업장에서 임의적으로 운영하는 것일 뿐입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퇴직연금 DC형을 가입한 것이 아닌 이상 퇴직금 산정방식은 퇴직전 3개월의 임금총액을 해당 3개월의 총일수로 나누어 산정한 1일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입사일부터 퇴사일까지 재직일수 365일에 대해 30일분을 지급해야 합니다. 상담내용으로 볼 때 주당 20시간 근로제공한 기간은 평균임금 산정 기간중 포함될 여지가 전혀 없고 재직일수에만 들어 갑니다. 따라서 퇴직전 3개월의 급여액을 기준으로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산정하여 지급하는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도움이 되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희 '한국노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