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nka 2007.11.30 16:53
올해 모기업의 모든 입사전형을 통과하고 4월부터 5월말까지 입사교육을 받았습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인턴사원이라는 명목하에 일주일에 3일간 선배사원과 함께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비라는 이름으로 하루에 4만원씩 쳐서 한달에 10일을 선배사원과 다니면 다음 달에 40만원을 주는 식으로 지금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회사의 시스템이 기존 사원의 빈자리를 바로 보충하기 위해 대기 인원을 매년 2번씩 공채로 뽑고 있습니다.
저는 상반기 공채로 들어갔지만 하반기 공채가 끝난 지금까지도 인턴사원이라는 이름으로 한달에 4~50만원을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기존 사원이 퇴사하고 난후 그자리에 들어가 인수인계가 끝나야지만 정식 사원으로 발령이 나고 그 전에는 회사의 직원 명단에 이름이 없습니다.
그 이유로 직원들의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한채 무직자도 취업자도 아닌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4대 보험도 고용보험만 가입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은 고용지원금을 정부에서 받기 위하여 그렇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머지는 가입이 안되어 있어 건강보험료도 제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기존 사원이 퇴사를 안해서 그러니까 조금더 대기하라고 합니다.
그건 그렇다 치고 공채전형을 통과하고 입사교육이 끝난 5월말부터 지금 11월말까지 6개월간 일주일에 3일 하루에 40000원씩 주고 일용직같은 대우를 받는 것에 화가 난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공채 동기들이 모두 이런 것이 아닙니다.
그 중에 발령이 나서 정사원이 된 동기들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인턴근무의 기간은 정해져 있지가 않은 것입니다.
겉으로는 많은 사람을 고용하는 것처럼 해놓고 안으로는 그 사람들에 대한 무책임한 처우.
이런 경우를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요?
앞으로도 많은 구직자들이 이런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라도 해결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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